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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목사
2014.03.20 12:06

장로님!


강ㅇ종 형제를 통하여 장로님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들었습니다. 

장로님께서 저의 설교를 복사하여 주셨다는 이야기를 편지를 통하여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형제의 가족들이 저희 교회까지 찾아와서 예배하고 가기도 하였습니다. 

장로님께 맡겨진 그 일을 하면서 붙여주시는 자들에게 그렇게 복음을 흘려 보내면 되는 것이지요!


구원 그 이후!

복음을 전하면 이것이 항상 질문입니다. 

그래서 구원은 전적인 은혜이지만 구원 이후는 나의 행함에 따라 땅에서의 복과 하늘에서 상을 받는다고 하면 제일 쉬운 답이 됩니다. 

성경에서도 그런 표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구원 이후에도 나의 행위에 따라 복과 상이 달라지지 않는다고 하면 그동안 종교적인 열심을 내던 사람들도 열심히 할 필요가 없다고 하면서 평소에 하던 봉사들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런 생각들이 아직도 우리의 옛 사람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옛 사람이란 선악과를 따 먹은 아담의 타락으로 부터 시작된 생각들입니다. 

내가 주체가 되어서 선악을 판단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대적하여 높아진 사람들의 이론과 사상들입니다. 


종교생활 하면 이런 질문은 나오지 않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것이 종교생활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기존에 들은 복음이라는 것이 구원은 전적인 은혜이지만 

구원 이후에 나의 행위에 따라 상과 복이 달라진다는 말을 들어도 별 갈등하지않고 그렇게 살아갑니다. 

그런데 십자가의 복음을 들으면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께서 다 하시고 우리는 죄인으로 드러나는 것이라고 하기에 질문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전적인 은혜로 구원을 받고 나서 무엇을 해야 하느냐는 질문은 아직 구원을 잘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이런 생각 자체가 자신이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을 소유하였다는 생각에서 나오는 질문입니다. 

구원이란 우리의 소유용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의 언약을 따라 우리의 일생을 통하여 일하여 내시는 것이 구원입니다. 

그러므로 묵시 속에서는 이미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기에 죽은 자입니다. 

그런데 죽은 것만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시고 이미 하늘에 앉혀졌습니다.


에베소서 2:5~7절입니다.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죄와 허물로 죽었기에 본질상 진노의 자녀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시고 일으키시고 함께 하늘에 앉히셨습니다. 

이렇게 하신 이유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역사 속에 존재하는 이유는 나의 구원을 소유용으로 삼고 그 이후에 나의 행위로 더 나은 나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나를 하나님께서 해체시켜내시면서 왜 우리에게는 오직 은혜여만 하는지를 알려 주십니다. 

그래서 이 과정 전체를 구원이라고 합니다. 


바울사도는 예수님을 만난후에 어느 누구보다 더 열심히 복음을 위하여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의 고백은 내가 어떤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지만 내가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은혜가 헛되지 않아서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고전15:10). 그리고 노년에 자신은 죄인 중의 괴수라고 하였습니다. 


디모데전서 1:15~20절입니다. 

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16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7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18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19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20   그 가운데 후메내오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탄에게 내준 것은 그들로 훈계를 받아 신성을 모독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믿음에 파선한 자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들이 왜 파선한 것입니까?

위의 말씀이 핵심입니다. 

바울 자신에게 일체 오래참으시고 긍휼을 베푸신 것은 나중에 예수님을 믿어 영생을 얻는 자들의 모델로 삼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해야 할 말은 나 같은 죄인 중의 괴수를 하나님께서 그의 피로 값을 주고 사셨다고 하는 그 긍휼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 긍휼이 임한 사람은 그 사랑을 알기에 그 받은 용서 많큼 주님을 사랑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발에 삼백 데나리온이나 되는 향유 옥합을 깨뜨린 여인은 많이 용서 받았기에 많이 사랑한 것입니다. 

사랑은 법이 아닙니다. 

시켜서 되는 일이 아닙니다. 

기침과 사랑의 공통점은 참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라면 

우리의 죄가 어떠한지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언약의 완성이며(요19:30) 하나님의 사랑의 확정(롬5:8)임을 증거 하면 된다고 봅니다. 

그 이후의 삶은 주님께서 그 사람을 완벽하게 다루어 가십니다. 

묵시속에 이미 완성된 자들을 역사 속에서 옛 자아들을 완벽하게 해체시키시고 그리스도의 형상을 덧 입히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삶의 상황과 사건들이 다 주님께서 일하시는 현장이 됩니다. 

그래서 믿음에서 행함으로가 아니라 믿음에서  믿음으로 입니다. 


로마서 1:17절입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장로님의 답변인 믿음으로 살라는 말씀이 사실은 답인데 좀 상세하게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믿음으로 살라고 하면 예수님을 믿어주는 자기 행위를 믿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그래서 믿음에서 믿음으로, 은혜에서 은혜로 되어야 하는 것이 복음입니다. 


참된 교도는 복음입니다. 

주님의 은총이 장로님에게 늘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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