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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목사
2016.09.17 22:52

추가 질문이라서 이곳에 덧 붙입니다.


1. 인용하신 말씀은 제자들이 먹고 살 궁리를 하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먹고 사는 것을 말씀하셨다면 왜 검을 가지라고 하였겠습니까?

    바로 이어지는 37절의 말씀을 보면  불법자의 동류로 여김을 받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사53:12).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받으실 오해를 받기 위하여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의 먹고 사는 문제는 산상수훈에서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면 먹고 마실 것은 아버지께서 주시니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마6:31~33).

    말씀하신 대로 바울사도와 같은 경우는 처음에 텐트 메이커를 했지만 나중에 후원이 있을 때는 풀타임 사역을 했습니다.

    그리고 일체의 자족함을 배웠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생계를 위한 고민을 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한 고민이었습니다.   

    

2. 그러면 오늘날 생계가 어려운 목회자들은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질문은

    처음 답변에서 말씀드린 대로 목사가 생계가 어려우면 얼마든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생계의 염려 때문에 목회에 집중이 안 되면 목회를 그만 두면 됩니다.

    목사들의 고질병이 자신은 거룩한 사명을 받았기에 목회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저는 그런 염려를 하시는 분들에게 목회를 그만두고 일하라고 합니다.

     저도 그런 생각으로 지금까지 지내왔는데 생계가 해결되어 그럭저럭 목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이라도 그만두게 되거나 교회에서 나가라고 하면 일하고 먹고 살아야지요!


     이 세상에 목사가 한 사람도 없더라도 하나님의 자기 일에는 실패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맡기신 자들을 예수님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다 찾아 내신다고 하셨습니다(요6:39).

     예수님의 이 말씀을 우리가 믿는다면 내가 목회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개혁교회에 속한 사람이라면 칼뱅의 직업소명설을 알 것입니다.

     목사만이 성직이 아니라 성도의 모든 직업도 다 거룩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번에 걸친 질문은 아주 간단합니다.

      생계가 염려가 되어 목회가 힘들면 목회 그만두고 일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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