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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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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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민
2016.10.09 00:01

저도 늘 흔적도 없이 설교말씀만 듣다가 저같은 사람도 보고있음을 알리고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글쓴님의 글에 애석함을 느껴 글을  남기네요.

저는 소휘 모태신앙을 했다고하는 인간입니다.

하지만 진짜 예수님을 만난것은 불과 몇개월 되지도 않고 그동안 제가 알고있던  예수님을 알고부턴 이 기쁨이 감당이 안되어서

제 입과 생각에서 그분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말해도 시든때도없이 주님을 배반하는 참 못되쳐먹은 죄인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제가 이 글을 쓸 자격이 없는 사람인줄은 알고있지만 오지랖이 넓어 주저리좀 떨겠습니다.

기분 나쁘시면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시지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

글쓴이께서는 성경이라는 책을 전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말귀도 못알아 먹는 우리같은 인간들도 사랑하시기에 우리가 알아들을 수 있는 인간의 언어로

말씀을 전하고 계시는 그분을 전하신다고 생각하시나요?


단지 성경이라는 책의 내용을 전하시는것이라면 그 길은 참으로 고단하고 불안하며 고통스러울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글쓴이께서 하시는 고민은 충분히 공감갑니다.

저 또한 뻔히 앞이 보이는 월급 명세서에 그리 생각했더랬으니까요.


하지만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말씀앞에선 생각이 달라지고 제가 얼마나 교만하고 정말이지 쓰잘데기 없는 고민을 

하고 살았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구주로 모신 그 순간부터 세상의 모든권세를 누리도록 그 권한을 부여받았습니다.

혹시 이게 안믿기시나요?

세상 모든것이 예수님께서 오기전까지 그 권한은 주께 있으시고 우리역시 그 권세를 받았다고 분명히 성경에서 

말씀하셨습니다. 그게 믿기지 않으시나요?

먹고사는거 걱정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게 정말 안믿기시나요?

지금 이 순간 글쓴이께서 이 글을 읽으시고 댓글을 달 수 있도록 생명을 허락하고 계시는 살아계시는 하나님을 

믿기는 어려우신가요?

그럼 도대체 무엇을 믿고 계시나요? 학문적 성경인가요? 아니면 그 성경을 연구할 수 있는 글쓴님의 지식인가요?

교인들의 수, 그들의 헌금, 돈의 궁핍함....?  마치 이 구절에서 예전에 성전을 뒤집어 엎으시고 씩씩 거리시는 어느분의 모습을 떠오르게 하는군요.

아마도 우리 욕쟁이 예수님께서는 이런 독사새끼들아!!!  라고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교회에서 돈을 벌고 싶고 교인수를 늘리고싶으시다면 간단합니다.

강의 잘하는 법 배우시면 되셔요. SNS와 블로그 필수시구요. 경제학도 좀 배우세요. 요즘 목사님들 그런거 많이 한답디다.

정 답답하시거들랑 점쟁이 한테가서 점도 좀 보시구요....가장 점을 많이 보는 직업이 목사라는 직업이라더라구요.


그리고 은사는 제가 듣기로는 하나님이 안계서도 충분히 기능하대요.  


돈 버는 목사 되시려면  그리하시면 됩니다.

세상과 타협하시면 아주 간단하십니다. 


근데 안타까워요.

글쓴님의 직업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

진짜 우리 하나님 아시면 이런건 고민도 아닐텐데 말이에요...


제가 하는 짓거리가 마치 욥기에 나오는 엘리후랑 비슷하기도 한것 같네요...

건방지게 보이기도 하고 ... 예수님 보시면 저더러 니나 잘하라고 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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