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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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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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2016.10.09 08:02

결국

또 다른 법이 주어지고.

인간의 행위로 결론이 난다면

기형으로 커가게 되지는 않을까요?


복음을  들으면 복음으로 자유한다는 핑게로 

여전히 자기만 생각하며 살아가는 모습들.

그리하여 이건 법을 주어서라도 다잡아야 하는게

아닐까라는 고민을 목사님은 하신적 없으실까요?


언젠가 한번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제가 만약 또 다른 법으로 여러분의 열심을 의도하여

이 교회를 지키고자 한다면 

그땐 저를 쫒아내십시요 변질 된것입니다

전 그 말씀을 들으며 가슴이 서늘해졌습니다

적어도 복음에 또다른 인간의 행위를 강요하지 않으려는

그분앞에서의 신앙고백이구나!


어쩌면 우리 모두는 말씀앞에 늘 두렵고 떨림으로

은혜를 가리우는 옛 본성들을 바라보는 일이 우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누가 십일조를 하던지

재산 전부를 바치던지 

그것으로 시시비비 하는것보다 말입니다


목사님께 질문을 하셨는데

제가 성급하게 말을 하였습니다.

이것 역시 말씀으로 나를 살피기보다 앞서는 행동인것 같습니다

저역시 구제불능이지요!

그런데 이런 우리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스스로 오시다니요!

그 십자가를 지시고 쓰러지시다니요.

그분은

존귀와 영광만 받으셔야 하실분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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