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3:1-3 굳건하게 하라 2020. 8. 2

 

1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2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3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지난주에 두아디라 교회에 대하여 보았습니다. 설교의 제목은 네게 있는 것이었습니다. 교회를 향하여 네게 있는 것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의 혈과 육으로 만들어 낼 수 없는 것을 말합니다. 전 인류가 다 달려들어서 가장 진실하고 선하고 아름답다다는 것을 다 모아도 하나님 앞에서 배설물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란 사람의 피와 땀으로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피로 사신 것이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거리가 하나도 없어도 오직 예수님의 피만 있다면 참된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두아디라 교회를 향하여 네게 있는 것을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지키라고 하시는 말씀은 사데 교회와도 연결되는 말씀입니다.

 

본문 1절을 봅니다. “봉독 사데 교회에 말씀 하시는 주님의 모습은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별을 가지신이라고 합니다. 일곱 영과 일곱별은 성령과 교회의 사자임을 이미 앞에서 보았습니다. 교회란 성령이 임하여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고백한 자들이 교회입니다. 그 성령을 보내시고 교회의 사자를 쥐고 계시는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평가만이 옳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데 교회를 향하여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지고 있으나 죽은 자라고 합니다. 우리는 어떤 교회를 살아있는 교회라고 생각합니까? 제가 교육 전도사로 있던 교회당에서 신학대학원 입학시험 준비를 위하여 전도사들이 함께 모여 공부를 했습니다. 그곳에 온 전도사들이 이 교회는 절간 같다고 하였습니다. 담임목사가 교목(校牧)이었기에 다른 프로그램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절간 같다는 표현은 다른 교회들이 열심히 하는 활동이 없다는 표현입니다.

 

그러나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은 그런 외부적인 활동보다 더 중요하게 보시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겉만 보지만 예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그러므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교회에 말씀하시는 내용 중에 빠지지 않고 언급된 말씀이 주님은 다 아신다는 말씀입니다(2:2,9,13,19). 오늘 본문 3:1절도 아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은 두 교회도 역시 다 아신다고 합니다(3:8,15).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주님께서 오늘 우리를 보고 뭐라고 하실까요?

 

2절을 새 번역으로 봅니다. 깨어나라. 그리고 아직 남아 있지만 막 죽어 가는 자들을 굳건하게 하여라. 나는 네 행위가 나의 하나님 앞에서 완전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살아있다는 이름은 있습니다. 즉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는 있지만 그 속에 진짜 있어야 할 내용이 거의 다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빈 깡통이 요란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속이 깊어지지 않으면 겉만 꾸미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보기에 살아있다는 어떤 행위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라는 겁니다. 그러므로 죽어가는 자들에게 죽지 않도록 근원적인 것을 굳게 하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살아있다고 하는 네 행위가 하나님 앞에서 완전하지 않다고 합니다.

 

여기서 굳게 하라는 말씀이 오늘 설교의 제목입니다. 굳게 한다는 말은 무엇을 굳게 하라는 것입니까? 식물로 예를 들면 뿌리가 반쯤 뽑혀져 있으면 곧 말라 죽습니다. 그럴 때 흙을 북돋아 주고 발로 꼭꼭 밟아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굳게 하는 겁니다. 그러므로 네가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는 것은 근원적으로 돌아가라는 말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활동성으로 살아있다고 말하지 말고 네 뿌리가 어디에 내려져 있는지 보라는 겁니다. 우리가 태어나면서부터 하나님의 생명에서 끊어졌기에 땅에만 뿌리를 내리고 사는 자들입니다. 이렇게 살면 이 세상이 멸망할 때에 함께 영원한 멸망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듣고 믿는다는 것은 땅에서 뽑혀져서 하늘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자들이 됩니다. 이것이 복음에 든든히 서는 일입니다. 그런데 사데 교회는 그 복음의 근본에서 흔들리는 자들이 나와서 다 죽게 되었기에 죽지 않도록 굳건하게 하라고 합니다.

 

여기서 이 땅의 교회를 생각해 봅시다. 그동안 왕성한 활동력을 보였습니다. 잘살아 보자는 새마을 운동과 함께 교회도 잘살아보자는 세속적 가치에 함몰되어 눈에 보이는 성과들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마을마다 우뚝 세워지는 교회당들과 교육관들과 비전센터들이 즐비합니다. 밤에는 도시 곳곳에 붉은 십자가 네온사인이 가득합니다. 그러나 이미 오래 전 부터 교회의 외적인 성장들은 멈추는 정도가 아니라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교회의 외적인 위축은 더하여집니다. 규모가 있는 교회들은 발 빠르게 이 사태를 대비하고 또 미래까지 대비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때에 예수님은 무엇을 굳게 하라고 하시겠습니까?

 

누가복음 22:31~34절입니다. “31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33 그가 말하되 주여 내가 주와 함께 옥에도, 죽는 데에도 가기를 각오하였나이다 34 이르시되 베드로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고 합니다. 이 말씀을 들은 베드로는 주님과 함께 죽기를 각오하였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향하여 네가 오늘 닭 울기 전에 세 번 나를 부인할 것이라고 합니다. 베드로는 결코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하고 다른 제자들도 그렇게 말합니다만 예수님의 말씀대로 세 번이나 저주 맹세하면서 부인합니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 기도하셨기에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을 다시 찾아오시고 성령을 약속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에 성령이 임함으로 사도들은 복음을 전합니다. 그러므로 복음으로 형제들을 굳게 합니다.

 

베드로전서 1:1~2절입니다. “1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2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베드로 사도가 돌이킨 후에 형제들을 굳건하게 하려고 편지를 보냅니다. 그 내용이 베드로전후서입니다. 이 내용을 다 살펴보면 무엇을 굳게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미 인사말에 성부 성령 성자의 일하심을 다 함축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3~12절입니다.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5 너희는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았느니라 6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7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8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10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11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받으실 영광을 미리 증언하여 누구를 또는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12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알린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이런 내용이 형제들을 얼마나 굳건하게 하는 말씀입니까? 우리가 받은 복음은 천사들도 살펴보기 원한 내용입니다.

 

이어지는 13~17절입니다. “13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14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 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16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17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근신하고 거룩 하라는 말씀이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우리에게 가져다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라라고 합니다. 오늘 본문의 사데 교회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보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 온전함이란 그 은혜 안에 머무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이 겉으로 보이는 행위로 온전할 수는 결코 없습니다. 그 속이 더러운 자들이 무엇으로 온전해 질 수가 있겠습니까?

 

이어지는 18~25절입니다. “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1)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20 그는 창세전부터 미리 알린바 되신 이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바 되었으니 21 너희는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 22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23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복음으로 굳건하게 합니다.

 

베드로후서 1:10~11절입니다. “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11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1)주시리라사데 교회를 향하여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는 말씀은 겉모양으로 살아있다는 것 말고 속에 있는 그 복음의 터 위에 굳게 서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부르심과 택하심은 우리의 소관이 아닙니다. 이미 베드로전서 1장에서 본 것처럼 창세전에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약속에 의하여 부르시고 택하신 그 복음을 믿으라는 말씀입니다. 그렇게 하면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넉넉히 들어갑니다.

 

본문 3절입니다. “봉독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고 합니다. 무엇을 받고 들은 것입니까? 복음입니다. 그래서 베드로 사도가 형제들을 굳건하게 하는 복음의 내용을 읽어보았습니다. 받고 들은 복음에 서 있지 않고 외형적인 살아있다는 모습으로 든든하게 생각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회개하여 일깨지 않으면 도둑같이 임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재림의 때를 궁극적으로 말씀하시지만 지금 회개하라는 말씀입니다.

 

고린도전서 4:18~21절입니다. “18 어떤 이들은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지 아니할 것 같이 스스로 교만하여졌으나 19 주께서 2)허락하시면 내가 너희에게 속히 나아가서 교만한 자들의 말이 아니라 오직 그 능력을 알아보겠으니 20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21 너희가 무엇을 원하느냐 내가 매를 가지고 너희에게 나아가랴 사랑과 온유한 3)마음으로 나아가랴바울사도가 미리 편지를 보내는 것은 직접 나타나서 책망을 듣기 전에 지금 회개하라는 겁니다. 그러므로 사데교회나 오늘 우리가 이런 책망을 듣는 것은 든든히 세워지는 과정입니다.

 

골로새서 1:9~12절입니다. “9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10 주께 합당하게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11 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12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굳게 하라는 사데 교회에 대한 말씀을 베드로 사도와 바울사도의 권면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런 말씀을 보면 우리로 하여금 무엇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주께서 어떻게 이루어가실지를 증거하고 있기에 든든하게 세워집니다.

 

이어지는 13~17절입니다. “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이시니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여기에 기록된 이 말씀만이라도 제대로 알고 믿는다면 세상 만물이 다 사라진다고 하여도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이런 말씀으로 든든히 세워지는 자가 성도입니다.

 

이어지는 18~23절입니다. “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19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21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23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

 

오늘 찾아본 이런 말씀들이 다 교회로 하여금 든든히 세우고 굳게 하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만들어 내는 것들은 큰 비가 오고 큰 바람이 불면 다 무너집니다. 오직 주님과 그 은혜의 말씀으로만 세워지는 교회가 든든히 서는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에 거한다는 것은 복음의 소망에 흔들리지 않는 겁니다. 이렇게 세워지는 교회가 있다면 십자가의 피 안에 있는 교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