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1:1~3 다베라(불사름) 2020. 7. 5

 

1 여호와께서 들으시기에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을 그들 중에 붙여서 진영 끝을 사르게 하시매 2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으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니 불이 꺼졌더라 3 그 곳 이름을 1)다베라라 불렀으니 이는 여호와의 불이 그들 중에 붙은 까닭이었더라

 

짧은 본문입니다만 이 본문이 광야 40년의 역사를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원망, 징계, 중재, 용서의 패턴이 광야 40년만 동안 계속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나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도 이 내용이 반복이 됩니다. 불순종, 적들이 쳐들어옴, 부르짖음, 사사로 구원하는 이런 패턴이 사사시대에 계속됩니다. 왕들의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신약의 시대는 어떠합니까? 오늘 오전에 에베소 교회를 통하여 본 대로 처음 사랑 버림, 책망으로 회개를 요청하여 주께로 돌아가게 함이 계속됩니다.

 

그런데 성경전체를 보지 않으면 이런 말씀을 가지고 어떻게 적용하게 됩니까? 원망하지 말아야 한다. 불평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면서 꾹꾹 눌러둡니다. 그러나 스프링을 많이 누르면 많이 누를수록 반발력이 커지듯이 하나님에 대하여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원망하지 않고 참았는데도 나의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어떻게 합니까?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어찌 이럴 수가 있느냐고 원망이 폭발합니다. 공개 신앙상담에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14:28)’의 말씀으로 우리가 말한 대로 이루어진다고 하면서 기도하라고 하는 것에 대하여 질문을 했습니다. 답변이 오늘 본문입니다.

 

본문 1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백성들이 악한 말로 원망하는 말을 들으십니다.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셔서 여호와의 불을 그들 진 끝에 붙입니다. 만약 우리 입의 말대로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면 우리 주변에 살아남을 자가 한 명도 없었을 겁니다. 오늘 본문에서 원망한다고 진 끝에 여호와의 불이 붙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저와 여러분은 원망이 없습니까? 범사에 원망입니다. 그러므로 범사에 불로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불의 모습으로 임하시는 모습과 불로 심판하시는 내용을 보겠습니다. 그런데 불로써 심판하시는 것이 구원을 위한 징계가 있는가 하면 말 그대로 심판이 있습니다.

 

창세기 15:16~20절입니다. “16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하시더니 17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화로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 18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더불어 언약을 세워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람과 언약을 체결하는 장면입니다. 아직 이름이 바뀌기 전입니다. 언약 체결을 하는데 쪼개진 짐승사이로 타는 횃불이 지나갑니다. 아브람은 깊이 잠이 들었다고 합니다(12). 그러므로 이 계시를 받는 것은 혈과 육의 능력이 아닙니다. 이 약속은 모세가 부름을 받기 약 430년 전의 일입니다. 그러므로 모세를 통하여 출애굽이 일어나고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하신 이 언약으로 인하여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것이지 이스라엘 백성들의 자질이 아닙니다. 이러한 언약을 체결하실 때에 여호와께서 불로 나타나십니다. 그런데 심판도 불로 하십니다.

 

창세기 19:23~29절입니다. “23 롯이 소알에 들어갈 때에 해가 돋았더라 24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께로부터 유황과 불을 소돔과 고모라에 비같이 내리사 25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주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26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았으므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27 아브라함이 그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서 있던 곳에 이르러 28 소돔과 고모라와 그 온 지역을 향하여 눈을 들어 연기가 옹기 가마의 연기같이 치솟음을 보았더라 29 하나님이 그 지역의 성을 멸하실 때 곧 롯이 거주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보내셨더라죄악이 가득함, 심판의 불, 아브라함의 중재, 롯의 구원이 같은 패턴으로 나옵니다.

 

출애굽기 3:1~5절입니다. “1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 때에 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5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모세가 불꽃 안에서 말씀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네가 선 곳은 거룩한 곳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합니다. 네가 걸어온 걸음이 너에게 달린 것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지금까지도 내가 너를 인도하였고 앞으로도 인도할 것임이 신을 벗으라는 말씀입니다. 그러시면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자신을 계시하시기를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하시면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그 말씀을 이루신다고 합니다. 아브라함에게 언약을 체결할 때에 타는 횃불의 모습으로 보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430년이 지나 떨기나무에서 불이 타는 모습으로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모세에게 이루어내십니다.

 

출애굽기 15:22~26절입니다. “22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 길을 걸었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23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1)마라라 하였더라 24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25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26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열 가지 재앙과 홍해를 건너고서도 삼일 만에 물이 없다고 원망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그럴 수 있겠느냐고 할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분은 더운 광야에서 물이 없이 삼일을 지내보시면 알게 될 겁니다. 원망이 나오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는데도 광야로 이끄신 것은 원망을 나오게 하시기 위함이라고 봐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테스트입니다. 내 말을 잘 들으면 마라의 쓴물이 단 물이 되듯이 애굽의 재앙이 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은 떡이 없다고 한 달 만에 원망합니다(16:1~3). 그러함에도 만나가 내립니다. 반석에서 물이 나옵니다. 그렇게 하여 시내산 앞에 도착하여 율법을 받고 성막을 완성하고 나팔소리를 듣고 행진하여 나갑니다.

 

오늘 본문을 봅니다. “봉독 시내산에서 출발하여 악한 말로 원망함으로 진 끝에 불이 붙습니다.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고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니 불이 꺼집니다. 그곳 이름을 다베라라고 합니다. ‘다베라라는 뜻이 불사름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다베라가 어딘가 하면 기브롯 핫다아와와 같은 장소로 봅니다. 민수기 33:16~17절을 봅니다. “16 시내 광야를 떠나 기브롯핫다아와에 진을 치고 17 기브롯핫다아와를 떠나 하세롯에 진을 치고시내 광야가 시내산 앞입니다. 그곳에서 떠나 기브롯 핫다아와야 진을 쳤다고 합니다. 민수기 10:33절입니다. 그들이 여호와의 산에서 떠나 삼 일 길을 갈 때에 여호와의 언약궤가 그 삼 일 길에 앞서 가며 그들의 쉴 곳을 찾았고시내산에서 삼일 길을 가서 진을 친 곳이 기브롯 핫다아와이니 이곳이 다베라 사건이 일어난 곳으로 봅니다.

 

우리가 원망하지 않고 참고 참아도 며칠을 못 갑니까? 물 없다고 삼일 만에 원망하고 양식 없다고 한 달 만에 원망을 합니다. 오래 갔다고 생각이 되겠지만 출애굽 할 때에 가지고 나온 양식을 아끼고 아껴먹었는데 한 달 만에 양식이 떨어지니 원망을 합니다. 오늘 본문 이하에는 고기가 먹고 싶다고 원망을 합니다. 시내산에서 떠나 삼일 길을 갔는데 하나님께 악한 말로 원망함으로 여호와의 불이 진 끝에 붙습니다. 시내산 앞에 이르기 전에는 불로 심판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로 임하신 야호와 하나님과 언약을 체결합니다. 그러므로 언약을 어김으로 불에 살라집니다.

 

그러므로 율법을 주신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원망만 해도 불에 살라져야 한다는 사실을 알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원망함으로 불이 붙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부르짖습니다. 그때에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함으로 불이 꺼집니다. 여기서 율법을 주신 이유가 드러납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마땅하다는 사실을 알게 하시기 위하여 율법을 주신 겁니다. 그러므로 율법의 의로는 하나님 앞에서 설 자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모세처럼 중재자가 나타나서 대신 기도를 함으로 용서를 받아야 함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지난 수요일 저녁에 시편 7편을 보았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매일 분노하시는 의로우신 재판장이라고 합니다. 왜 매일 분노하십니까? 인간이 매일 죄를 짓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회개하지 않으면 심판을 위하여 칼을 가지고 활을 당기고 계시며 죽일 기계를 준비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회개함이 마땅한 자들임을 아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불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어쭙잖게 외식으로 율법을 지키면서 율법의 의로 의롭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자들에게 예수님은 율법이 어떠한지를 알려주십니다. 율법으로 의롭다 함을 받으려면 어느 정도인지 봅니다.

 

마태복음 5:21~22절입니다. “21 )옛 사람에게 말한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1)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살인하면 심판을 받는 다는 말을 들었지만 그러나 율법의 원래의 뜻은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는다고 하십니다. 율법의 의로 치장한 자들에게 예수님은 율법의 제정자로써 율법의 원 뜻을 말씀하십니다. 살인 정도가 아니라 형제에 대하여 노하기만 하여도 심판을 받고 욕을 하기만 하여도 지옥 불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하나님께 원망하고 노하는 정도가 아닙니다. 형제에 대하여 노하고 또 원망 들을 만한 일을 하였더라도 하나님께서 예물을 받아주시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율법을 주신 목적은 하나님의 심판의 불을 보여주시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불을 땅에 던지러 왔습니다.

 

누가복음 12:49~50절입니다. “49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50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 이루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예수님께서 땅에 불을 지르기 위하여 오셨다고 합니다. 무슨 불을 지르고 계십니까? 여호와 하나님의 불을 지르고 계십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원망만 하여도 하늘에서 불이 내려온 사건이 다베라 사건입니다. 하늘에서 직접 불이 내리면 그것이 심판입니다. 그래서 그 전에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예수님도 그 불을 땅에 던지러 오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불을 자기 자신에게 던집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이 받을 세례라고 합니다. 이 세례가 십자가를 지는 불의 세례입니다. 불의 심판을 십자가로 받습니다. 모세가 기도하여 불이 꺼지듯이 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불의 심판을 대신 받으셨기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심판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믿지 않으면 그것이 심판입니다.

 

누가복음 17:28~33절입니다. “28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29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부터 불과 유황이 비 오듯 하여 그들을 멸망시켰느니라 30 인자가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 31 그 날에 만일 사람이 지붕 위에 있고 그의 세간이 그 집 안에 있으면 그것을 가지러 내려가지 말 것이요 밭에 있는 자도 그와 같이 뒤로 돌이키지 말 것이니라 32 롯의 처를 기억하라 33 무릇 자기 목숨을 보전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아브라함의 기도, 모세의 기도로 불에서 구원받듯이 예수님의 십자가로 영원한 지옥 불에서 구원받습니다.

 

베드로후서 3:1~14절입니다. “1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둘로 너희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하게 하여 2 곧 거룩한 선지자의 예언한 말씀과 주 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3 먼저 이것을 알찌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기롱하여 4 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5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저희가 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6 이로 말미암아 그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가지를 잊지 말라 9 주의 약속은 어떤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0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1)드러나리로다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다베라 사건을 통하여 성경에서 불로 임하시는 하나님과 불로 심판하시는 내용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원망만 하여도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살라집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형제에 대하여 노하기만 하여도 심판을 받고 욕만 하여도 지옥 불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인간도 여호와의 불의 심판을 받지 않을 자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 불의 심판을 대신 받으신 분이 예수님입니다. 그 불의 세례가 십자가입니다. 그 십자가에서 여호와의 불의 심판을 받으심은 자기 백성의 죄를 대신한 심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성경의 말씀을 믿는 겁니다. 성경은 눈에 보이는 하늘과 땅이 불에 살라진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하늘과 땅이 불에 살라지기 전에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 자들은 의에 거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사모합니다. 그 나라는 하나님의 아들의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