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8:1~8 상번제(常燔祭) 2021. 5. 9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내 헌물, 내 음식인 화제물 내 향기로운 것은 너희가 그 정한 시기에 삼가 내게 바칠지니라 3 또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여호와께 드릴 화제는 이러하니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을 매일 두 마리씩 상번제로 드리되 4 어린양 한 마리는 아침에 드리고 어린양 한 마리는 해 질 때에 드릴 것이요 5 또 고운 가루 십분의 일 에바에 빻아 낸 기름 사분의 일 힌을 섞어서 소제로 드릴 것이니 6 이는 시내 산에서 정한 상번제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향기로운 화제며 7 또 그 전제는 어린양 한 마리에 사분의 일 힌을 드리되 거룩한 곳에서 여호와께 독주의 전제를 부어 드릴 것이며 8 해 질 때에는 두 번째 어린 양을 드리되 아침에 드린 소제와 전제와 같이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릴 것이니라

 

민수기 28장과 29장은 출애굽기와 레위기에 나온 모든 제사를 일목요연하게 다시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곧 약속의 땅에 들어갈 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제사로 언약한 백성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다시 말씀합니다. 지난 수요일 저녁에 시편 50편을 보았습니다. 제사로 언약한 백성들이 제사의 의미를 모르기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불러 책망하십니다. 제사의 의미를 모르면 제사가 오히려 하나님을 질리게 합니다(1:13). 그러므로 오늘 본문에서도 제사의 의미를 살펴봅니다.

 

본문 1~2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라.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라. 정해진 절기에 따라서, 너희는, 내가 받을 제물, 내가 먹을 음식, 곧 나에게 불살라 바쳐서 나를 기쁘게 하는 향기의 희생 제사를 어김없이 바치도록 하라고 합니다. 정한 시기란 28장에서는 매일, 안식일, 초하루, 유월절을 말합니다. 29장은 7월에 있는 초하루와 속죄일과 장막절입니다. 이러한 절기를 따라 여호와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라고 합니다. 그 제물이 하나님이 드실 음식이라고 합니다.

 

시편 50:8~13절입니다. “8 나는 네 제물 때문에 너를 책망하지는 아니하리니 네 번제가 항상 내 앞에 있음이로다 9 내가 네 집에서 수소나 네 우리에서 숫염소를 가져가지 아니하리니 10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2)뭇 산의 가축이 다 내 것이며 11 산의 모든 새들도 내가 아는 것이며 들의 짐승도 내 것임이로다 12 내가 가령 주려도 네게 이르지 아니할 것은 세계와 거기에 충만한 것이 내 것임이로다 13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수요일 말씀을 듣지 않으신 분은 다시 들어보시기를 바라며 이 본문만 읽은 이유는 오늘 본문 2절에서도 제물이 하나님의 음식이라고 하셨지만 여기서는 하나님께서 제물을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말씀은 제사의 의미를 바르게 알라는 말씀입니다. 제사를 통하여 자신이 죽어 마땅한데 대신 피 흘려 죽은 제물을 보면서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는 것이 제사의 뜻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고기를 드시고 피를 마시는 분처럼 제물을 바치는 것으로 자기들이 할 일을 다 했으니 복이나 달라고 한다면 이것은 제사가 무언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약속의 땅에서 행할 처음 제사를 봅니다.

 

오늘 본문 3~8절입니다. 여호와께 드릴 화제(火祭)입니다.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을 매일 두 마리를 상번제로 드리라고 합니다. 상번제의 상자는 항상 상()자입니다. 아침에도 한 마리 저녁에도 한 마리를 드리게 합니다. 시간은 저녁이 해 질 때이니 아침은 말하지 않아도 해가 뜰 때이겠지요! 이렇게 메일 드려야 하기에 상번제라고 합니다. 숫양만이 아니라 곡식 가루에 기름을 섞어서 소제로 드리며 또 전제를 드리게 합니다. 전제(奠祭)란 술을 부어드리는 제사입니다. 번제나 소제에 곁들이는 겁니다.

 

여기서 질문을 합니다. 왜 상번제를 드려야 할까요? 창세기 6:5절을 봅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타락한 인생은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합니다. 그래서 홍수로 세상을 대청소합니다. 그런데 홍수후에 인간들은 어떻습니까? 창세기 8:21절입니다.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니홍수 이후에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항상 악합니다. 그러므로 노아가 드리는 희생의 향기를 받으시고 땅을 저주하지 않으신다고 하십니다. 그 희생의 제사가 항상 있지 않으면 그것이 저주 아래 있는 겁니다.

 

신명기 9:23~24절입니다. “23 여호와께서 너희를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게 하실 때에 이르시기를 너희는 올라가서 내가 너희에게 준 땅을 차지하라 하시되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믿지 아니하고 그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나니 24 내가 너희를 알던 날부터 너희가 항상 여호와를 거역하여 왔느니라어린 양의 피로 출애굽 한 후에 광야 40년을 항상 여호와를 거역하였다고 합니다. 거역하는 과정이 민수기에 나오는 겁니다. 그러므로 항상 속죄가 없으면 한 사람도 살 수가 없습니다.

 

신명기 28:1절과 15절을 봅니다. “1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15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를 것이니하나님의 모든 명령과 규례를 다 지키면 복이지만, 다 지키지 못하여 하나라도 어기면 저주가 임합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하나님의 법을 지켜서 구원을 받으려면 단 한 사람도 구원에 이를 자가 없음을 율법이 알게 합니다.

 

역대상 16:37~40절입니다. “37 다윗이 아삽과 그의 형제를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있게 하며 항상 그 궤 앞에서 섬기게 하되 날마다 그 일대로 하게 하였고 38 오벧에돔과 그의 형제 육십팔 명과 여두둔의 아들 오벧에돔과 호사를 문지기로 삼았고 39 제사장 사독과 그의 형제 제사장들에게 기브온 산당에서 여호와의 성막 앞에 모시게 하여 40 항상 아침 저녁으로 번제단 위에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되 여호와의 율법에 기록하여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준행하게 하였고다윗이 상번제를 드리도록 합니다.

 

역대하 2:4절입니다. 이제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여 구별하여 드리고 주 앞에서 향 재료를 사르며 항상 떡을 차려 놓으며 안식일과 초하루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절기에 아침 저녁으로 번제를 드리려 하오니 이는 이스라엘의 영원한 규례니이다다윗이 성전을 건축하려는 목적도 아침과 저녁에 번제를 드리는 상번제를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다윗은 상번제가 없으면 자신이 어떤 저주를 받는 인간인지 너무나 잘 아는 사람이기에 상번제를 드리기 위한 성전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의 범죄로 예루살렘이 무너지고 성전도 파괴됩니다. 그 이유는 제사의 의미를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왕들이 우상숭배에 앞장을 섭니다. 가끔 개혁하는 왕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나타나지만, 그것도 잠시입니다. 그러므로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 멸망하고 남 유다는 바벨론에 멸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하신 때가 되어 바벨론에서 돌아와서 성전을 재건합니다. 에스라는 상번제와 다른 절기의 번제를 회복합니다만(3:5) 그것도 오래가지 못합니다. 제사로 상번제를 드리라고 하여도 이조차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그런데 나중에는 이런 제사조차 번거롭다고 귀찮게 여깁니다.

 

말라기 1:10절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제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가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구약의 성경의 마지막인 말라기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다면 좋겠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제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너희를 기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뻐하지 않는 사람이 무엇을 주면 싫은 겁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왜 제사를 하지 못하도록 성전 문을 닫아버리라고 합니까?

 

말라기 1:6~9절입니다. “6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버지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버지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 7 너희가 더러운 떡을 나의 제단에 드리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를 더럽게 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희가 여호와의 식탁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말하기 때문이라 8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 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으며 너를 받아 주겠느냐 9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는 나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면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여 보라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으니 내가 너희 중 하나인들 받겠느냐제사장들이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그 이유를 말라기 1:2절에서 봅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여호와께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다고 합니다. 그러자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느냐고 합니다. 말라기 시대는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돌아왔지만, 여전히 주변의 강대국에 착취를 당하는 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사랑하신다고 하니 화가 나는 겁니다. 야곱은 죽을 고생을 하였지만 에서는 고생하였다는 말이 없습니다. 야곱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하니 제물을 드리면 무엇을 하나 하면서 제사를 경멸합니다. 안 드리면 저주받을 것 같아서 귀찮아서 드립니다.

 

말라기 1:12~14절입니다. “12 그러나 너희는 말하기를 여호와의 식탁은 더러워졌고 그 위에 있는 과일 곧 먹을 것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하여 내 이름을 더럽히는도다 13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또 말하기를 이 일이 얼마나 번거로운고 하며 코웃음치고 훔친 물건과 저는 것, 병든 것을 가져왔느니라 너희가 이같이 봉헌물을 가져오니 내가 그것을 너희 손에서 받겠느냐 이는 여호와의 말이니라 14 짐승 떼 가운데에 수컷이 있거늘 그 서원하는 일에 흠 있는 것으로 속여 내게 드리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니 나는 큰 임금이요 내 이름은 이방 민족 중에서 두려워하는 것이 됨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제사의 의미를 모르는 자들이 이러합니다. 그러므로 성전 문을 닫으려고 오신 분이 있습니다.

 

마가복음 11:15~18절입니다. “15 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16 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17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ㄱ)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ㄴ)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18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죽일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교훈을 놀랍게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성전 문을 닫으려고 오신 분을 죽이려고 하는 자들이 누구인지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입니다. 성전제사로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요한복음 2:19~22절입니다. “1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20 유대인들이 이르되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 하더라 21 그러나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22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에야 제자들이 이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었더라건물 성전을 헐고 자기 몸으로 새로운 성전을 세웁니다. 그 성전은 자기의 피로 값 주고 산 성도들입니다. 이들은 구약의 상번제를 드리는 자들이 아니라 예수님이 상번제가 되심을 믿고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로마서 8:22~27절입니다.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예수님께서 십자가로 하나님의 약속을 다 이루시고 부활 승천하신 후에 성령을 부어주시니 성령이 우리 안에서 기도하십니다.

 

로마서 8:33~34절입니다.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성령님과 예수님이 자기 백성을 위하여 친히 간구합니다. 여기서 항상이라는 말씀은 없어도 성령님과 예수님은 항상 기도하십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제대로 기도할 줄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상번제를 십자가로 완성하시고 지금도 기도하십니다.

 

요즈음 시내버스 광고판에 이런 내용을 보셨을 겁니다. “힘들고 두려우세요? 늘 당신을 지키시고 사랑하시는 그분은 예수님입니다(시편 121)” 인용한 시편 121편을 봅니다. “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6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기독교인 연예인 재능기부도 받고 여러 교회가 기부하여 이런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예수님으로 말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잘하였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 광고를 보고 교회를 찾아오는 사람에게 우리를 늘 지켜주시고 사랑하시는데 욥처럼, 야곱처럼, 거지 나사로처럼, 스데반 집사처럼, 바울처럼 사랑하신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아마 다들 도망가기에 바쁠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 구절을 사람들 좋게 하는 말로 만들어 교회로 모은다고 전도가 아닙니다. 사람들에게 거리끼고 어리석어 보이는 십자가의 도를 전해야 전도입니다. 그 이유는 십자가 지신 예수님이 우리의 상번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7:22~28절입니다. “22 이와 같이 예수는 더 좋은 언약의 보증이 되셨느니라 23 제사장 된 그들의 수효가 많은 것은 죽음으로 말미암아 항상 있지 못함이로되 24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느니라 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26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27 그는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그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28 율법은 약점을 가진 사람들을 제사장으로 세웠거니와 율법 후에 하신 맹세의 말씀은 영원히 온전하게 되신 아들을 세우셨느니라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효력이 단번에 항상 영원하기에 그를 믿는 자를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