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3:1~13   성전 재건의 시작 2018. 3. 4

 

10 건축자가 여호와의 성전의 기초를 놓을 때에 제사장들은 예복을 입고 나팔을 들고 아삽 자손 레위 사람들은 제금을 들고 서서 이스라엘 왕 다윗의 규례대로 여호와를 찬송하되 11 찬양으로 화답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이르되 주는 지극히 선하시므로 그의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하시도다 하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 기초가 놓임을 보고 여호와를 찬송하며 큰 소리로 즐거이 부르며 12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나이 많은 족장들은 첫 성전을 보았으므로 이제 이 성전의 기초가 놓임을 보고 대성통곡하였으나 여러 사람은 기쁨으로 크게 함성을 지르니 13 백성이 크게 외치는 소리가 멀리 들리므로 즐거이 부르는 소리와 통곡하는 소리를 백성들이 분간하지 못하였더라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것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70년 만에 돌아오리라는 하나님의 말씀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때가 되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오는데 하나님은 고레스 왕의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유다의 백성들로 하여금 고국으로 돌아가게 합니다. 그런데 그냥 돌아가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온 나라에 조서를 내려 성전을 재건하라고 합니다. 그 조서를 보고 마음에 감동을 받은 자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데 그 구체적인 명단은 지난주에 살펴보았습니다.

 

지난주에 본 2:70절을 다시 봅니다. 이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백성 몇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과 느디님 사람들이 각자의 성읍에 살았고 이스라엘 무리도 각자의 성읍에 살았더라포로에서 돌아와서 우선은 각자의 성읍에 정착을 합니다. 저는 이 말씀을 보면서 제일 먼저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리지 않고 먼저 정착을 하는 것이 우선이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이 든 것은 영국에서 신앙의 자유를 찾아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간 자들이 제일 먼저 교회당을 짓고 그 다음 학교를 짓고 그 다음 자기들의 집을 지었기에 세계 최고의 강대국이 되었다는 말을 어려서부터 들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성전을 짓다가 힘이 들어지니 나중에 짓자고 하면서 자기들의 집만 꾸민다고 학개 선지자가 책망을 합니다만(1:1~4) 포로에서 돌아와서 정착을 먼저 합니다.

 

오늘본문 3:1절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각자의 성읍에 살았더니 일곱째 달에 이르러 일제히 예루살렘에 모인지라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서 각자의 성읍에서 정착을 한 후에 일곱째 달에 예루살렘에 모입니다. 일곱째 달은 유대인들에게 아주 중요한 절기들이 있습니다. 710일 대 속죄일이 있기에 71일에 나팔을 붑니다(23:24). 물론 710일에도 나팔을 붑니다(25:9). 대 속죄일을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초막절이 있는 달입니다(23:34).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하여 광야에서 초막 가운데 지낸 것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이런 달에 모였습니다.

 

본문 2~7절입니다.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그 형제 제사장들과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그의 형제들이 일어나 이스라엘 하나님의 제단을 만들고 모세의 율법에 기록한 대로 번제를 드립니다. 무리가 주변 나라의 백성들을 두려워합니다. 포로에서 돌아와서 성벽도 없는 곳에서 살아야 하니 두려웠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여 번제와 상번제를 드립니다. 그러나 아직 성전의 지대를 놓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석수와 목수에게 돈을 주고 시돈 사람과 두로 사람을 고용하여 바사 왕 고레스의 명령대로 백향목을 레바논에서 욥바 해변까지 운송하게 합니다. 이러한 내용은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때에 모습과 같은 내용입니다(대하2:16). 여호와의 주 되심을 보여줍니다.

 

본문 8~9절입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 온지 이년 둘 째 달에 성전 건축을 시작합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서 정착을 먼저하고 7월에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리고 절기를 지키기를 먼저 한 후에 성전의 지대 공사를 시작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사로잡혔다가 예루살렘에 돌아온 자들입니다.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레위인들이 감독을 하지만 이들도 다 바벨론에 사로잡혀 갔다가 돌아온 자들입니다. 지난주에 본 대로 포로에서 귀향한 자들이 성전을 재건하지만 이러한 내용들은 장차 완성될 성전의 그림자 역할을 합니다. 참된 성전은 애굽과 바벨론이라는 세상에서 어린 양의 피로 구속받아 나온 백성들이 성전이며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입니다.

 

본문 10~11절입니다. 성전의 기초를 놓습니다. 제사장들이 예복을 입고 나팔을 들고 아삽 자손 레위자손들은 찬양을 담당하기에 악기를 들고 다윗 왕의 규례대로 여호와를 찬송합니다. 그 찬송의 내용은 여호와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 감사의 내용은 주는 지극히 선하시므로 그의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하다고 합니다. 나중에 에스라가 회개 기도하는 것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진멸당하지 않고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왔는데도 백성들이 다시 범죄 하는 것을 보고 옷을 찢고 머리털과 수염을 뽑으면서 회개하는 것은 여호와의 선하심과 인자함을 업신여겼다는 것입니다. 성전이 파괴가 되고 나라가 망한 것은 여호와의 언약을 배반한 것이지만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선하심이 지극히 크시기에 다시 돌아와서 성전의 지대를 쌓으면서 찬양합니다.

 

12~13절입니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나이 많은 족장들은 첫 성전을 보았기에 대성통곡을 합니다. 이들은 솔로몬 성전의 영광스러움을 보았던 자들이라서 지금 파괴되어버린 성전 터에 기초를 놓는 것을 보고 만감(萬感)이 교차하는 것입니다. 자기들의 죄가 생각이 날 것이고, 포로 생활도 생각이 날 것이고, 완전히 망한 줄 알았는데 다시 돌아와서 성전의 지대를 놓는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울기도 하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옛 성전을 보지 못한 자들은 기쁨으로 크게 함성을 지릅니다. 이러한 함성은 여리고 성을 무너뜨릴 때에 지른 함성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외침의 소리가 통곡소리와 함께 나기에 백성이 분간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성전의 기초가 놓아짐으로 기뻐하는 소리가 결국은 성전과 성벽의 완성으로 기쁨의 찬송이 나옵니다.

느헤미야 12:43절입니다. 이 날에 무리가 큰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 아이도 즐거워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이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성전의 지대를 놓고 나서 반대하는 세력으로 인하여 무려 15년이나 중단이 되었다가 다시 성전에 재건됩니다. 그래서 성전이 재건되고 예루살렘의 성벽이 완공되기까지는 무려 백년 가까이 걸립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어내심을 에스라 느헤미야서가 보여줍니다. 그래서 성벽이 완공되고 났을 때에 무리가 심히 즐거워한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다고 합니다. 이 즐거움에 부녀와 어린 아이도 즐거워합니다.

 

빌립보서 1:6절입니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요한계시록 22:13절입니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우리는 이렇게 시작과 끝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의 시작과 끝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이 역사의 시작과 끝도 있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주님을 믿는다면 지금 사는 것도 주님의 완성의 시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고난도 장차 찬송으로 마무리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 안에 복음으로 일을 시작하셨기에 과정이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결론을 알고 있기에 과정도 믿음으로 견뎌낼 수 있습니다. 견디는 정도가 아니라 기뻐할 수 있습니다.

 

학개 2:1~3절입니다. “1 일곱째 달 곧 그 달 이십일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너는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라 3 너희 가운데에 남아 있는 자 중에서 이 성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제 이것이 너희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것없지 아니하냐에스라 3장에서 솔로모의 성전을 본 자들이 성전 지대가 놓이는 것을 보고 보잘 것 없어서 울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자들에게 학개 선지자는 성전에 대한 예언을 합니다.

 

4~6절입니다. “4 그러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5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학개 선지자가 스룹바벨과 여호수아와 백성들에게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하라고 합니다. 에스라에서 사람들을 두려워하였다는 말씀을 보았습니다(3:3). 그러므로 선지자가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면서 놀라운 말씀을 주십니다.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 머물러 있다고 합니다. 애굽에서 나와서 시내산에서 언약을 체결하였지만 그 언약을 어김에도 불구하고 애굽에서 나올 때에 약속은 그 언약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영이 너희 가운데 머물러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있는 동안에서 하나님의 영이 그들과 함께 하신 것이기에 그들을 감동시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한 것입니다.

 

6~9절입니다. “6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7 또한 모든 나라를 진동시킬 것이며 모든 나라의 1)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8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9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 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우리가 유대인이라면 이 말씀을 어떻게 보겠습니까? 문자대로 보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래서 지금 성전의 지대가 놓이는 것이 보잘 것 없지만 앞으로는 이 성전의 영광보다 더한 영광스러운 성전이 될 것을 기다리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 때가 되면 온 세상을 진동시켜서 모든 나라의 보배가 이 성전에 이르러 영광이 충만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은도 내 것이며 금도 내 것이라는 이런 말씀도 우리가 좋아하는 말씀입니다. 이런 말씀을 문자대로 해석하여 성전을 계속하여 증축한 자가 헤롯이며 그런 건물 성전을 자랑스러워한 자들이 유대인들이며 예수님의 제자들마저 그 건물로 된 성전을 자랑했습니다. 그 성전의 영광을 선지자들이 말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건물 성전이 돌 위에 돌 하나 남지 않고 다 무너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24:2). 그리고 이 성전을 헐라고 하시면서 자신이 삼일 만에 세우겠다고 하셨습니다(2:19). 제자들은 이 말씀의 뜻이 성전 된 예수님의 육체이심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신 후에 깨달았습니다(2:20,21). 그러면 성전의 영광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성전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보배가 성전에 몰려온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구속하신 성도들이 보배인 것입니다.

 

에베소서 2:12~22절입니다. “12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15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17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18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구약의 건물 성전이 복음서를 지나 서신서에 이르면 무엇이 성전인지 아주 분명하게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서 무너진 솔로몬의 성전 터에 재건의 기초를 놓을 때에 두려웠고 보잘 것어 보였지만 학개 선지자를 통하여 격려하였습니다. 지금 이 성전의 영광보다 더욱 영광스러운 성전이 완성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 완성은 건물로 된 성전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자기 몸으로 이루어내시는 성전입니다. 그의 피로 인하여 유대인과 이방인을 한 새사람으로 만들어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가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그 에게 연결되어 성전이 지어집니다. 복음이 땅 끝까지 증거 되면 이 성전이 완성이 됩니다. 어떻게 완성이 됩니까?

 

요한계시록 21:2절과 9절을 보면 어린 양의 신부를 말합니다. 어린 양의 신부가 황금보석 꾸민 건물로 표현을 합니다만 어떻게 어린 양의 신부가 건물이 되겠습니까? 그러므로 에베소서의 말씀대로 어린 양의 피로 구원받은 자들이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신부가 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2:22~27절입니다. “22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25 낮에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에는 밤이 없음이라 26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겠고 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학개 선지자 예언의 성취입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자들이 성전을 재건하는 장면에서 시작하여 요한계시록까지 찾아보았습니다. 그 초라한 성전의 재건 모습을 보고 울고 있을 때에 선지자는 성전의 나중 영광을 말하였습니다. 그 성전의 영광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값을 주고 산 백성들이 그리스도의 몸 된 성전이 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성전이 참으로 영광스러운 성전입니다. 어린 양의 피로 구속된 자들 곧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이 성전이 됩니다. 지난주에 본 귀향자의 명단이 바벨론 포로에 잡혀갔다가 돌아오는 자들처럼, 생명책에 기록이 된 자들은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난 자들입니다. 이러한 자들은 하나님과 어린 양의 거처가 됩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서 성전 재건을 시작하는 것은 장차 이러한 완성으로 마무리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작과 끝을 알고 있는 자가 성도이기에 성도는 세상을 외국인과 나그네로 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