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16:1~43 다윗의 찬양 2017. 4.24

 

34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35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여 만국 가운데에서 건져내시고 모으사 우리로 주의 거룩한 이름을 감사하며 주의 영광을 드높이게 하소서 할지어다 36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할지로다 하매 모든 백성이 아멘 하고 여호와를 찬양하였더라

 

지난주에 다윗과 언약궤를 말씀드리느라 16장의 다윗의 찬양의 내용은 보지 못하였습니다. 오늘은 16장의 찬양의 내용만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16장의 전체구조를 봅니다. A. 사무엘서 인용(1~3, 삼하6:17~18) B. 영구적 예배조치(4~6) C. 연결고리(7). D. 노래(8~36). A’. 연결고리(37) B’. 영구적 예배조치(38~42) A’. 사무엘서 인용(43, 삼하6:19~20) 이러한 구조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16장 전체의 중심은 다윗의 찬양입니다. 그런데 이 다윗의 찬양은 시편 세편에서 편집하였습니다. 이렇게 편집한 역대기 기자의 의도가 있습니다. 그것은 여호와의 언약의 신실함과(8~22) 여호와의 창조와 통치에 대한 내용과(23~33) 여호와의 인자하심의 영원함을 찬송하기 위한 것입니다(34~36).

 

16:1~3절입니다. “1 하나님의 궤를 메고 들어가서 다윗이 그것을 위하여 친 장막 가운데에 두고 번제와 화목제를 하나님께 드리니라 2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 드리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축복하고 3 이스라엘 무리 중 남녀를 막론하고 각 사람에게 떡 한 덩이와 야자열매로 만든 과자와 건포도로 만든 과자 하나씩을 나누어 주었더라

 

사무엘서를 인용한 부분입니다. 언약궤를 안치한 후에 여호와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백성에게 축복합니다. 그리고 백성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줍니다. 화목제물을 함께 나누는 것으로 그 화목에 참여되는 것입니다. 언약궤가 이스라엘 백성 안에 들어오게 된 것은 이스라엘 백성 안에 하나님과의 화목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것은 지난주에 본 대로 다윗이 언약궤를 호위하여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궤가 다윗과 함께 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화목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 기쁨을 백성들과 나눕니다. 화목제물로 오신 그리스도로 인하여 하나님과 원수 된 우리가 그 십자가의 희생으로 화목된 것입니다.

 

4~6절입니다. “4 또 레위 사람을 세워 여호와의 궤 앞에서 섬기며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칭송하고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였으니 5 아삽은 우두머리요 그 다음은 스가랴와 여이엘과 스미라못과 여히엘과 맛디디아와 엘리압과 브나야와 오벧에돔과 여이엘이라 비파와 수금을 타고 아삽은 제금을 힘있게 치고 6 제사장 브나야와 야하시엘은 항상 하나님의 언약궤 앞에서 나팔을 부니라레위인들을 세워 계속하여 언약궤 앞에서 여호와를 섬기며 찬송하게 함으로 화목이 계속하여 유지되도록 하였습니다.

 

7~22절입니다. “7 그 날에 다윗이 아삽과 그의 형제를 세워 먼저 여호와께 감사하게 하여 이르기를 8 너희는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행하신 일을 만민 중에 알릴지어다 9 그에게 노래하며 그를 찬양하고 그의 모든 기사를 전할지어다 10 그의 성호를 자랑하라 여호와를 구하는 자마다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11 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항상 그의 얼굴을 찾을지어다 12-13 그의 종 이스라엘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 너희는 그의 행하신 기사와 그의 이적과 그의 입의 법도를 기억할지어다 14 그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시라 그의 법도가 온 땅에 있도다 15 너희는 그의 언약 곧 천 대에 명령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할지어다 16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이며 이삭에게 하신 맹세이며 17 이는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원한 언약이라 18 이르시기를 내가 가나안 땅을 네게 주어 너희 기업의 지경이 되게 하리라 하셨도다 19 그 때에 너희 사람 수가 적어서 보잘것없으며 그 땅에 객이 되어 20 이 민족에게서 저 민족에게로, 이 나라에서 다른 백성에게로 유랑하였도다 21 여호와께서는 사람이 그들을 해하기를 용납하지 아니하시고 그들 때문에 왕들을 꾸짖어 22 이르시기를 나의 기름 부은 자에게 손을 대지 말며 나의 선지자를 해하지 말라 하셨도다

 

시편 105편의 1~15절까지의 내용입니다. 시편 105편은 45절까지 있습니다. 그 중에 15절까지만 인용한 것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어떻게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는지를 찬양하기 위함입니다. 출애굽하게 된 이유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언약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돌보신 내용을 찬양합니다. 이스라엘의 조상들에게 언약하실 때에 사람의 수가 적어서 이곳저곳으로 나그네로 다닐 때에 여호와께서 나의 기름부음 받은 자와 나의 선지자들을 해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자기 살려고 아내를 동생이라고 하고 바로 왕에게 팔아먹었습니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은 바로 왕에게 하나님의 선지자라고 하면서 손대지 못하게 하신 내용입니다. 역대기를 기록한 자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서 여호와께서 자기 언약에 신실함으로 인하여 돌아왔음을 알기에 세 편의 시편을 인용하여 하나의 찬송으로 만든 것입니다.

 

23~33절입니다. “23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선포할지어다 24 그의 영광을 모든 민족 중에, 그의 기이한 행적을 만민 중에 선포할지어다 25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극진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보다 경외할 것임이여 26 만국의 모든 신은 헛것이나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도다 27 존귀와 위엄이 그의 앞에 있으며 능력과 즐거움이 그의 처소에 있도다 28 여러 나라의 종족들아 영광과 권능을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여호와께 돌릴지어다 29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제물을 들고 그 앞에 들어갈지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30 온 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 세계가 굳게 서고 흔들리지 아니하는도다 31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모든 나라 중에서는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통치하신다 할지로다 32 바다와 거기 충만한 것이 외치며 밭과 그 가운데 모든 것은 즐거워할지로다 33 그리 할 때에 숲 속의 나무들이 여호와 앞에서 즐거이 노래하리니 주께서 땅을 심판하러 오실 것임이로다

 

이 부분은 시편 96편 전체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창조와 통치와 심판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만국의 신은 헛것이지만 여호와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시고 다스리며 결국 심판의 주가 되십니다. 그러므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만국을 통치하고 계심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앞의 시편에서 여호와의 언약의 신실함을 찬양한 것과 연결하면 그 언약의 신실함으로 인하여 포로로 잡혀가 있던 그들을 돌이켜 주시는데 이방나라 왕의 마음을 움직여 돌아오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34~36절입니다. “34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35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여 만국 가운데에서 건져내시고 모으사 우리로 주의 거룩한 이름을 감사하며 주의 영광을 드높이게 하소서 할지어다 36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할지로다 하매 모든 백성이 아멘 하고 여호와를 찬양하였더라

 

이 내용은 시편 106편의 1절과 47~48절을 인용하였습니다. 시편 세 곳을 인용한 것은 하나님의 언약의 신실함과 여호와의 창조와 통치와 심판을 찬양하고 마지막으로 여호와의 선하시며 인자하심의 영원함을 찬양합니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인용한 시편 106편은 시편 105편처럼 상당히 긴 시입니다. 그런데 시편 106편을 보면 왜 여호와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한지 알 수가 있습니다. 역대기 기자는 이미 여호와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왔기에 이렇게 돌아오게 된 것은 결코 자신들의 의로움이 아님을 알기에 여호와의 언약의 신실하심과 그 창조와 통치와 심판과 여호와의 인자하심의 영원함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편 106편의 이스라엘의 반역이 어떤지를 보겠습니다.

 

시편 1061~7절입니다. “1 할렐루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 누가 능히 여호와의 권능을 다 말하며 주께서 받으실 찬양을 다 선포하랴 3 정의를 지키는 자들과 항상 공의를 행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4 여호와여 주의 백성에게 베푸시는 은혜로 나를 기억하시며 주의 구원으로 나를 돌보사 5 내가 주의 택하신 자가 형통함을 보고 주의 나라의 기쁨을 나누어 가지게 하사 주의 유산을 자랑하게 하소서주의 백성들에게 베푸시는 은혜를 찬양합니다.

 

6~12절입니다. “6 우리가 우리의 조상들처럼 범죄 하여 사악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다 7 우리의 조상들이 애굽에 있을 때 주의 기이한 일들을 깨닫지 못하며 주의 크신 인자를 기억하지 아니하고 바다 곧 홍해에서 거역하였나이다 8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이름을 위하여 그들을 구원하셨으니 그의 큰 권능을 만인이 알게 하려 하심이로다 9 이에 홍해를 꾸짖으시니 곧 마르니 그들을 인도하여 바다 건너가기를 마치 광야를 지나감 같게 하사 10 그들을 그 미워하는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며 그 원수의 손에서 구원하셨고 11 그들의 대적들은 물로 덮으시매 그들 중에서 하나도 살아남지 못하였도다 12 이에 그들이 그의 말씀을 믿고 그를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도다

 

왜 은혜를 찬양하는지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조상들이 범죄 하여 사악을 행하였다고 합니다. 애굽의 10가지 재앙을 보고 출애굽한 자들이 홍해 바다에서 원망합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위하여 그들을 구원하셔서 홍해를 가르시고 자기 백성을 바다를 광야처럼 건너게 하시고 추격하는 애굽 군대를 수장시킵니다. 그래서 홍해를 건너고 나서 모세가 찬양을 하는 것이 출애굽기 15장의 내용입니다. 이 찬양에서 출애굽 시키신 이유를 이들을 약속의 땅에 데려놓으시고 여호와 하나님의 자기 처소를 삼기 위한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그들 가운데 거하시는 것이 출애굽의 목적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이 언약궤를 메고 온 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함께하심을 가시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13~15절입니다. “13 그러나 그들은 그가 행하신 일을 곧 잊어버리며 그의 가르침을 기다리지 아니하고 14 광야에서 욕심을 크게 내며 사막에서 하나님을 시험하였도다 1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요구한 것을 그들에게 주셨을지라도 그들의 영혼은 쇠약하게 하셨도다홍해를 건넌지 삼일 만에 물이 없다고 원망합니다. 광야에서 떡이 없다고 원망합니다. 하늘에서 만나가 내립니다. 만나가 질린다고 원망합니다. 고기 달라고 아우성입니다. 그래서 메추라기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메추라기를 주셨을지라도 그들의 영혼은 쇠약하게 하셨다고 합니다. 전에 번역은 영혼이 파리하게 하셨다고 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요구하면 주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원하는 것을 받으면 그 영혼이 파리해 집니다.

 

이어지는 16~43절까지 계속하여 여호와를 반역하고 거역하는 일만 행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역사 전체가 하나님을 거역한 것을 시편 106편은 압축하여 보여줍니다. 단 한 순간도 여호와께서 순종한 적이 없는 목이 곧은 백성입니다. 이러한 이스라엘을 하나님은 심판하십니다. 그래서 나라가 망하기까지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십니까?

 

44~48절입니다. “44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실 때에 그들의 고통을 돌보시며 45 그들을 위하여 그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크신 인자하심을 따라 뜻을 돌이키사 46 그들을 사로잡은 모든 자에게서 긍휼히 여김을 받게 하셨도다 47 여호와 우리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사 여러 나라로부터 모으시고 우리가 주의 거룩하신 이름을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찬양하게 하소서 48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할지어다 모든 백성들아 아멘 할지어다 할렐루야

 

역대상 16장에서 다윗이 언약궤를 안치하여 놓고 찬양을 하였다는 것을 지금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자가 볼 때에 다윗의 공로나 이스라엘 백성들의 공로가 결코 아님을 안 것입니다. 우리가 지난주에 본 대로 다윗이 언약궤를 메어 가려고 한 것도 처음에 순수한 마음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베레스 웃사 사건이 일어난 후에 겸손히 제사장들로 메고 가게 합니다. 여호와께서 레위인들을 도우심으로 언약궤를 옮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다윗의 언약궤 안치가 이루어진 것은 오직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긍휼이 무궁하심으로 인하여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의 행위대로 갚으신다면 어느 누구도 그 앞에 설자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서 보니 다윗의 언약궤 안치도 오직 하나님의 언약을 따른 은혜로 된 것이지 다윗의 공로가 아님을 안 것입니다.

 

출애굽기 15:13~18절입니다. “13 주께서 그 구속하신 백성을 은혜로 인도하시되 주의 힘으로 그들을 주의 성결한 처소에 들어가게 하시나이다 14 열방이 듣고 떨며 블레셋 거민이 두려움에 잡히며 15 에돔 방백이 놀라고 모압 영웅이 떨림에 잡히며 가나안 거민이 다 낙담하나이다 16 놀람과 두려움이 그들에게 미치매 주의 팔이 큼을 인하여 그들이 돌 같이 고요하였사오되 여호와여 주의 백성이 통과하기까지 곧 주의 사신 백성이 통과하기까지였나이다 17 주께서 백성을 인도하사 그들을 주의 기업의 산에 심으시리이다 여호와여 이는 주의 처소를 삼으시려고 예비하신 것이라 주여 이것이 주의 손으로 세우신 성소로소이다 18 여호와의 다스리심이 영원무궁하시도다 하였더라

 

다윗이 언약궤를 안치한 것은 모세의 이 찬양의 내용이 포함이 되는 것입니다. 주께서 구속하신 백성을 은혜로 인도하셔서 주의 힘으로 주의 성결한 처소에 들어가게 하십니다. 이러한 일이 온 세상을 두렵게 만드는 일입니다. 사람의 일을 세상이 두려워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주의 처소에 심으신 이유는 주의 처소를 삼기 위하여 주의 손으로 세우신 것입니다. 이일을 위하여 출애굽 시키시고 약속의 땅에 들여놓으시고 언약궤를 백성들 가운데 있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를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하신 이유는 우리 안에 하나님이 거하시기 위하여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성령이 우리 안에 오심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 곧 처소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찬송의 마지막은 요한계시록 15:3절입니다.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이르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모세의 노래가 출애굽의 노래라면 어린 양의 노래는 출세상의 노래입니다. 어린 양의 노래를 하는 자들이 천국의 백성들입니다.

 

본문 37~42절입니다. “37 다윗이 아삽과 그의 형제를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있게 하며 항상 그 궤 앞에서 섬기게 하되 날마다 그 일대로 하게 하였고 38 오벧에돔과 그의 형제 육십팔 명과 여두둔의 아들 오벧에돔과 호사를 문지기로 삼았고 39 제사장 사독과 그의 형제 제사장들에게 기브온 산당에서 여호와의 성막 앞에 모시게 하여 40 항상 아침저녁으로 번제단 위에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되 여호와의 율법에 기록하여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준행하게 하였고 41 또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시므로 그들과 함께 헤만과 여두둔과 그리고 택함을 받아 지명된 나머지 사람을 세워 감사하게 하였고 42 또 그들과 함께 헤만과 여두둔을 세워 나팔과 제금들과 하나님을 찬송하는 악기로 소리를 크게 내게 하였고 또 여두둔의 아들에게 문을 지키게 하였더라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함께 하도록 영구적인 예배가 있도록 하였습니다. 우리의 모임도 이와 같습니다. 이렇게 찬양하고서는 어디로 가야 합니까?

 

43절입니다. 이에 뭇 백성은 각각 그 집으로 돌아가고 다윗도 자기 집을 위하여 축복하려고 돌아갔더라하나님의 언약궤가 다윗과 함께 한 것을 찬양하고 그 복을 빌어주기 위하여 집으로 갑니다. 그 언약의 완성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그 피로 세운 새 언약의 피가 우리의 마음에 뿌려졌다면 이것은 영원한 언약의 성취가 일어난 것입니다. 그 십자가의 피로 임마누엘과 여호와 삼마의 복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천지는 없어져도 변하지 아니할 영원한 이 복을 전하는 것이 축복(祝福)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