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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5:27~38 베가와 요담 2016. 10. 2

 

27 유다의 왕 아사랴 제 오십 이년에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이스라엘 왕이 되어 사마리아에서 이십 년간 다스리며 28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이스라엘로 범죄 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29 이스라엘 왕 베가 때에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이 와서 이욘과 아벨벳 마아가와 야노아와 게데스와 하솔과 길르앗과 갈릴리와 납달리 온 땅을 점령하고 그 백성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옮겼더라 30 웃시야의 아들 요담 제이십년에 엘라의 아들 호세아가 반역하여 르말랴의 아들 베가를 쳐서 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31 베가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니라

 

왕하 15:27~28절입니다. 유다의 아사랴는 웃시야 왕입니다. 웃시야 왕 오십 이년에 베가가 북 이스라엘의 왕이 됩니다. 이십 년간 왕으로 한 일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는 악만 행하였습니다. 그 악이란 이스라엘을 범죄 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습니다. 오늘 북 이스라엘의 왕 베가와 남 유다의 요담에 대하여 함께 봅니다만 북 이스라엘은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못하고 남 유다의 왕은 산당을 제거하지 못하였습니다. 이 둘의 공통점은 지난주에 본 대로 자기의 손으로 나라를 든든히 세우려고 백성들을 기쁘게 한 것입니다. 이것이 여호와를 대적하는 모습임을 지난주에 호세아 선지자를 통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왕하 25절을 봅니다. 그 장관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반역하여 사마리아 왕궁 호위소에서 왕과 아르곱과 아리에를 죽이되 길르앗 사람 오십 명과 더불어 죽이고 대신하여 왕이 되었더라베가가 므나헴의 아들 브가히야를 반역하여 죽입니다. 그런데 브가히야를 죽인 장소가 왕궁 호위소입니다. 베가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베가가 20년 동안 왕이 되었다고 오늘 본문 27절에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북 이스라엘의 역사 도표를 보면 베가 20년을 기록하면서 그 같은 칸 옆에 므나헴 10년 브가히야 2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므나헴이 살룸을 반역하여 왕이 되었지만 베가가 살고 있는 길르앗 지역을 정복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므나헴과 브가히야가 비록 사마리아에서 왕이 되었지만 길르앗의 베가를 이기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베가가 브가히야를 죽이고 드디어 사마리아에서 왕이 됩니다.

 

29~31절입니다. 그러나 베가는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못하였습니다. 이러한 베가를 앗수르 왕 디글랏 빌세셀이 침략합니다. 단과 벧엘에 그들의 말로는 여호와를 위하는 성전을 세웠지만 금송아지를 섬기는 산당이었습니다. 이런 것을 의지하는 북 이스라엘의 왕과 백성들은 적의 공격 앞에 아무른 힘을 발휘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북 이스라엘의 여러 지역이 앗수르에 의하여 점령을 당하고 그 백성들을 사로잡아 앗수르로 옮겨가 버렸습니다. 남 유다의 요담 이십년에 북 이스라엘의 엘라의 아들 호세아가 베가를 반역하여 죽이고 대신 왕이 됩니다. 베가의 사역은 다음 주에 남 유다의 아하스 왕과의 전쟁을 통하여 다시 보겠습니다.

 

32~36절입니다. “32 이스라엘의 왕 르말랴의 아들 베가 제 이년에 유다 왕 웃시야의 아들 요담이 왕이 되니 33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루사라 사독의 딸이더라 34 요담이 그의 아버지 웃시야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35 오직 산당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그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 요담이 여호와의 성전의 윗 문을 건축하니라 36 요담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웃시야의 아들 요담의 평가입니다.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기는 하였으나 산당을 없애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백성들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하고 분향하였습니다.

 

이러한 요담의 행적을 역대하 27:1~9절에서 봅니다. “1 요담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육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루사요 사독의 딸이더라 2 요담이 그의 아버지 웃시야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으나 여호와의 성전에는 들어가지 아니하였고 백성은 여전히 부패하였더라 3 그가 여호와의 전 윗 문을 건축하고 또 오벨 성벽을 많이 증축하고 4 유다 산중에 성읍들을 건축하며 수풀 가운데에 견고한 진영들과 망대를 건축하고 5 암몬 자손의 왕과 더불어 싸워 그들을 이겼더니 그 해에 암몬 자손이 은 백 달란트와 밀 만 고르와 보리 만 고르를 바쳤고 제 이년과 제 삼년에도 암몬 자손이 그와 같이 바쳤더라 6 요담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바른 길을 걸었으므로 점점 강하여졌더라 7 요담의 남은 사적과 그의 모든 전쟁과 행위는 이스라엘과 유다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8 요담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요 예루살렘에서 다스린 지 십육 년이라 9 그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하스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열왕기하에서 나오지 않는 내용이 역대기에서 나옵니다. 열왕기서는 역사서로 남북 이스라엘의 왕조를 교차하여 보도하고 있습니다만 역대기는 남 유다의 성전중심으로 기록이 되고 있습니다. 요담의 행적을 성전 중심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요담이 성전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말이 역대기에만 나옵니다. 이 말은 자기 아버지가 분향하려다가 어떻게 나병이 발하여졌는지 잘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웃시야 왕은 별채에 거하고 그 아들이 대신 통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가 사독의 계열입니다. 어머니가 그의 남편이 당한 일을 아들에게도 잘 말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전에 나가지 않았다는 것은 제사를 드리지 않았다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처럼 월권을 행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담은 성전의 윗문을 건축하였습니다. 이러한 요담을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걸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점점 강성하여 유다 산중에 성읍을 건축하고 수풀 가운데 견고한 진영들과 망대를 건축하며 암몬 자손을 싸워 이겼습니다. 그 암몬에게서 조공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잘하였지만 그런데 한 가지 산당을 없애지 못하였습니다. 이러한 일을 어떻게 다루십니까?

 

오늘 본문 37~38절입니다. “37 그 때에 여호와께서 비로소 아람 왕 르신과 르말랴의 아들 베가를 보내어 유다를 치게 하셨더라 38 요담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조상 다윗 성에 조상들과 함께 장사되고 그 아들 아하스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그 때에 여호와께서 비로소 아람 왕 르신과 르말랴의 아들 베가를 보내서 유다를 치게 하셨다고 합니다. 요담 말기와 요담의 아들 아하스 때에 아람 왕과 북 이스라엘의 베가가 연합하여 유다를 공격한 것입니다. 이런 말씀을 보면 우리는 이상한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북 이스라엘의 베가와 요담 가운데 누가 더 선합니까? 여호와 보시기에 여호와 앞에서 정직히 행한 왕은 요담입니다. 그래서 나라도 강성하였습니다. 그런데 단 한 가지 산당을 없애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북 이스라엘의 베가 왕은 여호와 보시기에 선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베가 왕이 어떻게 남 유다를 공격하게 되는 것입니까?

 

하박국서 1:1~4절입니다. “1 선지자 하박국이 묵시로 받은 경고라 2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3 어찌하여 내게 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눈으로 보게 하시나이까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4 이러므로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전혀 시행되지 못하오니 이는 악인이 의인을 에워쌌으므로 정의가 굽게 행하여짐이니이다악인이 의인을 괴롭히는 이런 일에 대한 의문이 선지자의 질문입니다.

 

하박국서 1:12~17절입니다. “12 선지자가 이르되 여호와 나의 하나님, 나의 거룩한 이시여 주께서는 만세 전부터 계시지 아니하시니이까 우리가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리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기 위하여 그들을 두셨나이다 반석이시여 주께서 경계하기 위하여 그들을 세우셨나이다 13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차마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거짓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데도 잠잠하시나이까 14 주께서 어찌하여 사람을 바다의 고기 같게 하시며 다스리는 자 없는 벌레 같게 하시나이까 15 그가 낚시로 모두 낚으며 그물로 잡으며 투망으로 모으고 그리고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여 16 그물에 제사하며 투망 앞에 분향하오니 이는 그것을 힘입어 소득이 풍부하고 먹을 것이 풍성하게 됨이니이다 17 그가 그물을 떨고는 계속하여 여러 나라를 무자비하게 멸망시키는 것이 옳으니이까

 

하박국 선지자의 이런 질문이 우리에게는 없습니까? 악인의 형통과 의인의 고난에 대한 질문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악인이 의인을 공격하는 것이냐는 질문입니다.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데도 잠잠하시느냐고 묻습니다. 오늘 본문에 의하여 항상 악한 북 이스라엘의 베가 왕이 아람과 연합하여 여호와 앞에서 정직하게 행하였지만 단 하나 산당을 제거하지 못한 남 유다의 요담을 공격하게 하시는 것입니까? 이런 질문에 대하여 성경은 어떻게 대답하고 있습니까?

 

하박국 2:1~4절을 봅니다. “1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더니 2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믿음으로 살라는 것이 답입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정하신 심판이 반드시 있기에 세상에 눈에 보이는 대로 보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기다라고 합니다. 지체하지 않고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합니다. 이 세상이 어떻게 될지를 이미 성경은 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눈이 보이는 이 하늘과 땅은 다 불에 살라져 사라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불의와 부조리를 보면서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를 말하지 말고 믿음으로 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하나도 빈틈이 없이 이루어집니다.

 

히브리서 12:1~13절입니다.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3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5 또 아들들에게 권하는 것 같이 너희에게 권면하신 말씀도 잊었도다 일렀으되 )내 아들아 주의 징계하심을 경히 여기지 말며 그에게 꾸지람을 받을 때에 낙심하지 말라 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7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9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며 살려 하지 않겠느냐 10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11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 12 그러므로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우고 13 너희 발을 위하여 곧은길을 만들어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

 

베가와 요담을 비교하여 보면 베가는 악한 것만 나옵니다. 반면에 요담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습니다. 단 하나 산당을 없애지 못한 것은 베가와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북 이스라엘이 베가와 연합하여 남 유다를 공격하게 하신 것은 하박국 선지자와 히브리서의 말씀을 통하여 답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하나님께 받으시는 자들은 성실하게 징계를 하십니다. 징계가 없으면 버림을 받는 사생자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받으시는 자는 고난이 많은 것이 지극히 당연합니다. 이 길을 가면서 낙심하지 말라고 우리에게 구름 같이 허다한 증인들을 성경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믿음의 길은 좁은 문 좁은 길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이 길이 생명의 길입니다. 징계를 당하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입니다. 이런 징계가 올 때에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지 마시고 죄 없이 십자가 지신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성도라면 그렇게 인도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