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12~15) 2021. 10. 31

 

2부 우리의 구속(救贖)에 관하여(12~25)


12: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에 의하여 우리는 이 세상에서와 영원에서 형벌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 형벌을 피할 수 있으며 다시 하나님의 은혜에 이를 수가 있습니까?

 

: 하나님은 그의 의가 충족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자신에 의해서나 아니면 다른 한 사람에 의해서 완전한 죗값을 치러야 합니다.

 

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

20: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 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23:7 거짓 일을 멀리 하며 무죄한 자와 의로운 자를 죽이지 말라 나는 악인을 의롭다 하지

아니하겠노라

18:4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버지의 영혼이 내게 속함 같이 그의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으리라

10:30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 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53:11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 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로다

5:2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 지 못하리라

8:3~4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 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 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13: 우리가 스스로 하나님의 의를 만족시킬 수 있습니까?

 

: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는 날마다 우리의 죄과(罪科)를 증가시킬 뿐입니다.

 

9:2~3 진실로 내가 이 일이 그런 줄을 알거니와 인생이 어찌 하나님 앞에 의로우랴 사람이 하나님께 변론하기를 좋아할지라도 천 마디에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하리라

130:3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6:12 우리가 우리에게 2)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2:4~5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 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 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문답에는 이 정도의 구절만 인용하지만, 수십 곳도 더 찾을 수 있습니다. 두 곳만 봅니다. 59:1~9, 3:9~18 이 말씀만 봐도 인간의 행위가 어떠함을 알 수 있습니다)

 

 

14: 어떠한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대신하여 하나님의 의를 만족시킬 자가 있습니까?

 

: 하나도 없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죄책 때문에 다른 피조물을 형벌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둘째, 어떠한 피조물이라도 단지 피조물로서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영원한 진노의 짐을 감당할 수도 없고 또 다른 피조물들은 거기에서 구원할 수도 없습니다.

 

 

18:4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버지의 영혼이 내게 속함 같이 그의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으리라

2:14~17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이는 확실히 천사들을 붙 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4)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49:7~8 아무도 자기의 형제를 구원하지 못하며 그를 위한 속전을 하나님께 바치지도 못할 것은 그들의 생명을 속량하는 값이 너무 엄청나서 영원히 마련하지 못할 것임이니라

130:3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1:6 누가 능히 그의 분노 앞에 서며 누가 능히 그의 진노를 감당하랴 그의 진노가 불처럼 쏟아지니 그로 말미암아 바위들이 깨지는도다

10:4 이는 황소와 염소의 피가 능히 죄를 없이 하지 못함이라

 

 

15: 그러면 우리는 어떤 중보자와 구원자를 찾아야 합니까?

 

: 참사람이며 의로운 분이시지만 동시에 참하나님이시며 모든 피조물보다 능력이 뛰어난 분이어 야 합니다.

 

고전 15:21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2:17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 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고후 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7:26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 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23:6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받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살 것이며 그의 이름은 여호와 우 리의 공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1:1 태초에 1)말씀이 계시니라 이 1)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 시니라

8:3~4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 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 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지난주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오늘이 종교개혁 504년 기념일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보는 이유는 중세시대에 평민들은 글을 몰랐습니다. 귀족들과 성직자들만 글을 알았습니다. 그 글도 라틴어를 사용하였기에 글을 아는 일이 참으로 큰 권력이었습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을 한 마르틴 루터가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을 하였습니다. 마침 구텐베르크의 금속 인쇄술이 발달 되어 성경인쇄(1452~1455)가 쉬웠기에 종교개혁이 더욱 활발하게 전개되었습니다. 그 개혁의 물결이 약 130년 전에 이 땅에 들어왔습니다. 이 땅에 한문이 아니라 한글을 사용하고 있었기에 복음이 널리 전하여 졌습니다. 한글 창제는 세종은 1443년 훈민정음을 만들어서 1446년 훈민정음을 반포했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일들도 하나님은 자기의 일을 이루시는 일에 도구로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도 종교개혁이 필요한 이유는 교인들이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성경은 목사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성경이 과연 그러한가 하고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일이 우리 영혼의 양식입니다)

 

디모데후서 3:12~17절입니다. “12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13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1)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2)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