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23: 10 다윗이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사울이 나 때문에 이 성읍을 멸하려고 그일라로 내려오기를 꾀한다 함을 주의 종이 분명히 들었나이다
11 그일라 사람들이 나를 그의 손에 넘기겠나이까 주의 종이 들은 대로 사울이 내려 오겠나이까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주의 종에게 일러 주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가 내려오리라 하신지라
12 다윗이 이르되 그일라 사람들이 나와 내 사람들을 사울의 손에 넘기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들이 너를 넘기리라 하신지라
사울에게 쫓기면서도 그일라가 블레셋의 공격을 받을 때에 다윗이 그일라 성을 구원합니다.
물론 여호와께서 블레셋을 다윗의 손에 붙여주시겠다고 응답하셨습니다.
다윗이 그일라 성을 구하고 그 성에 있을 때에 어떤 사람들이 사울에게 고발하였습니다.
이때 다윗이 여호와께 묻습니다.
사울이 자신을 잡기 위하여 그일라 성으로 올지와
그일라 성 사람들이 자신을 사울에게 넘겨 줄 것인지 물었을 때에
사울도 다윗을 잡으로 올 것이며 그일라 사람들도 다윗을 사울에게 넘겨줄 것이라는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블레셋의 공격에 다윗으로 인하여 구원을 받아 놓고서는 사울이 오면 다윗을 넘겨줄 생각을 하고 있는 그일라 성 사람들입니다.
천지의 주인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햇빛과 비를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주시는 자비로우신 분이십니다.
그런데 그 주인을 알아보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죽여버렸습니다.
이런 배은망덕한 일을 행하는 자가 바로 인간입니다.
오죽 하였으면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지 말라는 말까이지 나왔을까요?
올 한해를 돌아보아도 얼마나 배은망덕하게 살아왔는지
나의 나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도의 고백을 생각해 봅니다.

배은망덕하게 살아온이가 바로 저 자신임을 알게
하시는 주께 감사 합니다
내가 살아있는것을 진리라고 여기고 사는 모습을 늘
봅니다. 성경을봐도 교회를 다녀도 사람들을 만나도 언제나
나의 중심으로 보는 아담의 속성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에 어느
개그프로에 절.................망 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