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더라도, 특히 너무 바쁜 사람들은 꼭 읽으시길 바랍니다
사탄의 회의
사탄이 세계 마귀회의를 열었다.
개막연설에서 사탄이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에 가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이 성서를 읽지 못하게 할 수 없어서 진리를 모르게 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우리는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의 구세주와 친밀한 관계를 이루지 못하도록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일단 그리스도인들이 예수와 관계를 맺으면, 그들을 지배할 우리의 힘이 무력해집니다. 그러니 그들이 교회에 가도록 내버려둡시다. 그들이 성찬을 함께 하도록 내버려 두되, 그들의 시간을 뺏아버립시다. 그리하여 그들이 예수그리스도와 실제적인 관계를 발전시켜나갈 시간을 주지맙시다.”라고 말했다.
마귀가 “이거야말로 바라던 바요. 그리스도인들이 구세주를 붙잡고 날마다 좋은 관계를 맺지 못하도록 해야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나머지 마귀들이 “우리들이 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해주시오!”라고 외쳤다. 사탄이 “그리스도인들을 삶의 하찮은 일에서 바쁘게 만들고, 그들의 마음 속에 수많은 스케줄을 넣어두도록 하시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다른 마귀들도 저마다 한 가지씩 방법을 얘기했다.
A 마귀: 그리스도인들이 돈을 빌려서라도 쓰고 또 쓰게 유혹합시다.
B 마귀: 아낙네들을 유혹하여 밖에서 오랜 시간동안 일하도록 하고, 남편들을 유혹하여 일주일에 6-7일, 하루에 10-12시간 일하도록 합시다. 그러면 삶이 공허해질 것입니다.
C 마귀: 그리스도인들이 자녀들과 시간을 보내지 못하도록 합시다. 가정이 깨지면, 가정 이 더 이상 일의 압박으로부터의 휴식처가 되지 못할 것입니다!
D 마귀: 그리스도인들이 ‘조용하고 나즈막한 (하느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도록 그들의 마음을 과도하게 자극시킵시다.
E 마귀: 운전할 때마다 라디오나 카세트 플레이어를 틀도록 꾀고, 집에서는 늘 TV, VTR, CD와 PC를 틀어 보도록 하며 세계 구석구석의 상점과 식당에서도 그렇게 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계속적으로 성서적이지 않은 음악이 흘러나오도록 합시다. 그러면 이런 것들이 그들의 마음을 채워서 그리스도와의 일치를 이루지 못할 것입니다.
F 마귀: 커피 테이블 위에 각종 잡지와 신문을 올려놓읍시다. 그들의 마음에 하루 24시간 뉴스를 듣고 보게 해둡시다. 또 운전할 때마다 광고판이 눈에 들어오게 합시다. 그리고 그들의 우편함에 시시한 우편물, 주문 카탈로그와 상금을 건 광고물, 각종 뉴스레터와 헛된 꿈을 꿀 우편물로 넘치게 합시다.
G 마귀: 각종 잡지와 TV에 날씬하고 아름다운 모델들을 등장시켜 남편들로 하여금 외적인 미가 훨씬 중요하다고 믿게 하고, 마침내는 자기 아 내를 보고 싫증나도록 합시다.
H 마귀: 아내들을 피곤하게 만들어 밤에 남편들을 사랑하지 못하게 만듭시다. 그리고 아내들에게 두통을 앓도록 합시다! 남편들이 필요한 사 랑을 아내들이 주지 못하면, 남편들이 밖으로 눈을 돌릴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 가족은 빨리 붕괴될 것입니다!
I 마귀: 그리스도인들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자녀들에게 가르치지 못하게 하는 산타 클로스를 보냅시다.
J 마귀: 그리스도인들이 죄와 죽음으로부터 구원하는 힘을 가진 그리스도에 대해 말하지 못하도록 부활 토끼를 줍시다.
K 마귀: 휴가 때에도...과도하게 휴가를 즐기게 하여 녹초가 되어 돌아오게 합시다. 아주 바쁘게 만들어 자연스럽게 하느님의 창조를 성찰하지 못하게 합시다. 광란의 오락, 스포츠 이벤트, 연극, 콘서트 그리고 영화를 대신 즐기게 만듭시다.
L 마귀: 그리스도인들을 바쁘고, 바쁘게 만듭시다! 그러면 영적인 동료를 만나더라도 양심의 가책을 받고 떠나버릴 것입니다.
M 마귀: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수많은 좋은 일들로 북적이게 하여 그들이 예수의 능력을 구할 시간을 주지 맙시다. 그러면 곧 그들은 좋은 일들이 있기 때문에 건강과 가족을 희생시키면서까지 하면서 그들 자신의 힘으로 일하여 갈 것입니다.
마귀들은 이구동성으로 “그렇게 하면 되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되겠습니다”라고 대답하고, 도처의 그리스도인들이 하느님이나 가족들을 위한 시간을 거의 갖지 못하도록 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예수의 능력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기회를 주지 않도록 하는 임무를 띠고 의기양양하게 회의장을 나갔다.
문제는 악마들의 계획이 성공적이었다는 데에 있다. 이것이 당신의 삶입니까? 당신 스스로 심판관이 되어 보십시오!
"바쁘다(busy)"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B-eing: 존재하다
U-nder: 아래에
S-atan: 사탄
Y-oke?: 지배
즉 바쁘다고 말하는 분은 사탄의 지배 아래 존재하고 있는 분이라는 뜻이 됩니다.
당신이 바쁘시지 않다면, 이 글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여 주십시오.
하느님 감사합니다. 저는 이 글을 전달할 수 없을 만큼 바쁘지는 않으니 말입니다!!
저는 당신이 이 글을 좋아하시길 기대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 이 글은 국립소록도병원에서 자원봉사하고 계시는 오스트리아 수녀님의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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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님께서 쓰신글이라
하느님이라 표현되어있네요
하나님 하느님 그표현이
뭐가 문제가 될까요?
가족카톡방에 올라온글중
공감가는 글이라 퍼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자신의 죽음 안으로 자기 백성들을 불러 들여 죽여서 살리신 것을 새창조라고 합니다.
처음부터 그리스도 안의 새창조를 목표한 창조였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죄로 오염된 인간의 어떤 섬김도 받지 않으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뿌림 안에 있는 자기 교회만 받으신 것입니다.
달리 말하면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없다는 뜻입니다.(히11:6)
그러므로 죄인에게 필요한 것은 많은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인간의 가능성을 바탕으로 인간의 열심이 보태어져서 하나님께 나아가려는 모든 시도는
이미 이스라엘의 실패로 우리에게 보여주셨는데도
오늘 교회들이 하나님의 의가 아닌 자기 의로 주님의 십자가를 모욕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조금만 도와 주시면 얼마든지 잘 할 수 있는데
왜 굳이 십자가만 자랑해야 하는거냐고
하나님께 대들게 하는 것이 진짜 사단의 궤계인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선택입니다.
그리고 그 선택이 나타나면 반드시 인간의 악이 폭로되는 것입니다.(창4:5)
하나님의 선택은 그래서 모든 인간의 가능성과 가치를 부정하는 십자가로 역사 한가운데 세워진 것입니다.
마귀는 그 복음의 광채를 가리는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해 교회 안에서 열심을 다 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 중에 한가지가 위와 같은 다른 복음, 다른 예수를 제시하는 것입니다.
복음의 본질을 흐리는 것이지요.
이와 같은 미혹의 영을 우리는 날마다 마주하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영을 분별하라고 합니다.
마귀는 언제나 하나님의 전적 은혜만 의존해야 하는 죄인들의 실존을 호도하는 반면
하나님의 영을 받은 성도는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것들을 비로소 알게 되는 것입니다(고전2:12)
이로써 미혹의 영과 진리의 영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하나님은 마귀의 어떤 훼방까지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사건으로 만드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성도에게는 어떤 실수나 잘못이나 죄도 죄가 되질 않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자신이 책임질 일이 없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성도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죽인 것이 죄가 되지 않는데 누가 너희를 정죄하더냐고 하는 것이
바울이 진술한 로마서 8장 33~34절 말씀입니다.
그래서 십자가 은혜의 필연성을 모르면 당연히 반 복음적인 소설이 나올 수밖에 없지요
물론 그리스도인이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방향성이나 가치관의 변화가 있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그런 삶 자체가 진리가 아니란 것입니다.
그런 바른생활은 나올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전적 죄인 됨의 폭로를 통해 십자가 밑으로 끌려가게 되는 것이 은혜의 왕노릇이지
바른생활의 자기에 집착하는 것은 복음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장애물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바쁜 사람이 사단의 지배 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말하는 세상은 그리스도 안과 밖으로 나누어 집니다.
그러니까 창세전 언약 안에 있지 못한 자들이 사단의 지배 하에 있다고 보면 되겠지요.
그런 사람들은 자기 밖에 있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그야말로 바쁜 사람입니다.
진리를 모르니까 쉼이 없고 자유가 없지요.
그리고 제가 댓글을 달게 된 것은 자칫 수녀님의 글이 복음적인 글로 오해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
성경이 말하는 복음과의 차이를 말씀드린 것이니 글을 올린 분께서도 오해 하진 마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아멘 아멘!!!
구구절절 복음으로 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글을 읽는데 쥐구멍으로 들어가고싶었습니다.
복음을 끼고 수도없이 들으면 뭐합니까?
이지경인데요....
가족카톡에 올라온글을 덥썩 표피적으로만 받아서 예전에 예배당서 배우고 듣던 그느낌 그대로 공감가는글이라
올리고 아무생각없다가 문득 말씀듣다가 게시판 들어왔다가 깜작놀랐습니다.
진리를 사모하며 김목사님이나 이목사님 강해를 돌려듣고 또 듣고 화장실 가는 시간도 아까워 휴대폰 끼고가지만....
결과는 요모양 요꼴입니다 예효....
그래서 죽는 그날
까지 또 들려주세요 또 들려주세요 하라고 하쎴슴이 기억납니다.
장로님 저 천안댁입니다
건강히 잘계시는거죠?
부끄럽습니다.복음들은지 이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어도 아직 요모양이니 주님이 홀로 십자가 지셨나봅니다.
장로님 여전히 따금히 가르치시니 소망있습니다
저의 부족함 수치로 소망없음을 폭로시키시니 이것으로 인해 다른이들에게도 생각할수있는 도구로 쓰여지길 바랍니다.
부딪히고 깍이는게 싫다고 가지에서 떨어져 나가 혼자 터진 웅덩이 파고 있다보니 당연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완료된 묵시와 당신의 아들 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 "다이루셨다"와
"여겨주심"에 안도합니다.
처음 복음을 듣고 너무 좋아서 지체들 찿아 서울. 인천.천안. 대전. 대구. 부산 찍고 돌아다니며 여러 밴드니 카폐니
가입했다가 상처만 받고서 다 탈퇴하고 혼자 있다보니 이모양입니다.
모이기를 페하지말라하셨는데 모난돌이 정맞는다고 깍이어 죽는 과정이 힘들어 도망가서 혼자있다보니 ....
말씀은 혼자 들을수 있었지만 나눔과 교제가 없어서 일겝니다.
저의 소망없는 모습이 주님께 영광입니다.
그 하없는 은혜아니였으면 지옥가도 마땅한 죄인일뿐입니다.
그나마 조금의 소망이 생김은 예전의 저였다면 이런 댓글 보면 당장 제글 내리고 도망갔을건데요
지금은 왠지 부끄러워 헛웃움이 나오며 주님의 은혜로 생각되니 어쩐일입니까?
감사하기 까지 하답니다.
지금 이순간 잠시 성령께서 충만케 하셨으니 이어찌 은혜아닐까요...
따로 전화 드리려고 하다가 굳이 여기 답글을 쓰는것은 저의 연약함이 더욱 폭로되어 다른분들에게
은혜가 되어진다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어서 입니다.
담주 휴가라 고향가면 장로님 뵈로도 한번갈께요
사모님과 대구 지체분들께도 안부전해주세요^^
안그래도 어제 창원가서 장로님 말씀듣고 오늘쯤 전화 드려보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여기서 뵙습니다.
얼마전 딸사랑이란 닉네임이 주님 알기전에 쓰든 닉네임이라 부끄러워 앞에 누니데를 붙여 바꾸었는데 오늘 그것때문에 더 부끄럽네요 ㅋㅋ
누니데...
수녀님이라 사단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신 것 같습니다
인간수준의, 인간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니까 성경과는 전혀 상관없는 소설을 쓰신 거지요.
사단은 그리스도의 복음의 광채를 가리기 위한 역할로 피조된 존재입니다.(고후4:4)
그만큼 복음에 대해서도 그리스도 예수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는 말입니다.(행19:15)
인간에 대해서는 우리 자신보다 더 잘알지요
그래서 선악과를 따 먹은 인간이 자기를 위한 선택 밖에 할 수 없음을 너무도 잘 알기 때문에
시간을 빼앗기 보다는 오히려 많은 시간과 많은 물질과 더 나은 환경을 주어서
자기를 위해 살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위의 수녀님은 하나님이 인간의 협조가 없이는 마치 아무 것도 못하는 것처럼 알고 있는데
카톨릭의 신학 자체가 인간의 전적타락을 부정하는 알미니안주의라서
충분한 시간과 환경만 주어지면 하나님을 잘 섬길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어떤 행위로도 하나님의 선에 이를 수가 없다는 것이 성경의 일관된 진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