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

8    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9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10    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11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12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바울사도가 로마에 직접 복음을 전하지는 않았지만

로마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향하여 편지를 보냈습니다.

 

먼저  감사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합니다.

그 감사에 대한 내용은 로마에 있는 성도들의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바울사도가 로마의 교인들을 위하여 늘 기도하면서 그들에게 나아가길 구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어떤 신령한 은사를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한다고 합니다.

이 은사란 복음의 교제를 통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사도로서 일방적으로 나누어 주는 것이 아니라

12절을 보시면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한다고 합니다.

성도의 교통이 일방적으로 주고 일방적으로 받는 것이 아닙니다.

사도인 바울도 로마의 교인들과 피차 안위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종종 인터넷이나 메일이나 문자나 또는 직접 찾아오는 분들과의 교제를 통하여

바울의 피차 안위를 받는다는 말을 종종 경험합니다.

제가 목사라서 일방적으로 가르친다는 것이 아니라 피차 복음 안에서 교제를 통한 안위를 맛보게 됩니다.

그럴 때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가 됩니다.

이런 교통들이 피차 풍성하여 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