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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수 799
2016.03
23
목사님 안녕하세요
성경을 보다 너무 궁금한 부분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다윗이 나이들어 쇠약해지니 아도니야가 스스로 왕이되러 합니다.
그때 나단 선지자와 밧세바가 다윗을 찾아가 솔로몬에게 왕위를 물려달라고 말하는 대목에서
다윗이 밧세바에게 솔로몬에게 왕위를 주기로 약속하였다는 부분이 나오는데요
내가 이전에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가리켜 네게 맹세하여 이르기를 네 아들 솔로몬이 반드시 나를 이어 왕이 되고 나를 대신하여 내 왕위에 앉으리라 하였으니 내가 오늘 그대로 행하리라(열상 1:30)
다윗이 왜 이런 약속을 밧세바에게 하였는지, 다윗과 밧세바의 이런 약속하는 내용이 성경 어디에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첫째 아이가 7일만에 죽고 슬퍼하는 밧세바를 위로하기 위해 다윗이 그렇게 약속하였다"고 알고 있었는데
1독을 목표로 읽던 중 그런내용이 나오지 않았는데 밧세바가 다윗에게 약속지켜라 는 내용이 나와버리니 좀 당황스럽습니다.
목사님 궁금증을 풀어주세요^^*
성경본문에서는 그런 약속의 내용이 없습니다.
그런데 유추 해 볼 수 있는 솔로몬의 이름이 있습니다.
사무엘하 12장
"24 다윗이 그의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그에게 들어가 그와 동침하였더니 그가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 25 선지자 나단을 보내 그의 이름을 1)여디디야라 하시니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셨기 때문이더라"
솔로몬의 별명이 여디디야 입니다. 이 별명을 여호와께서 솔로몬을 사랑하셔서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알려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솔로몬의 등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이 나단 선지자인걸 보면 이때에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리라는
다윗의 약속이 있었던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