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이라는 사람이 억지로 십자가를
지고 갔는데
대대손손 복 받았다고 해요
억지로 교회봉사하고 헌금내고 등등
그러면 복이 있습니까?
그 복이 세상 복인지 하나님 복인지는
모르겠지만 다 찿아봐도
그렇게들 설교 하시더라구요
그건 아닌거 같은데
억지로가 무슨뜻이 예요?
분명 다른 뜻이 있는거 같은데
알려 주세요ㅜㅜ
마가복음 이죠!
여기서 억지로 십자가를 지고 가게 하였다는 것은
로마의 군인들이 식민지역의 사람들을 강제로 부역을 시킬 수 있음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런 구절을 읽어놓고 억지로라도 십자가를 지고 가면 복을 받는다는 설교를 저도 많이 들었습니다.
시몬은 십자가 지고 싶어서 진 것은 아닙니다.
세상말로 하면 재수 없이 걸려든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는 자들은 이것도 분명히 하나님의 뜻이 있는 일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이 사건을 통하여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것입니까?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는 것은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길입니다.
목숨을 걸고 예수님을 따르겠다던 제자들은 십자가 앞에서 다 도망갔습니다.
그런데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듯이 시몬이 십자가를 지고 가게 되었습니다.
시몬이 원한바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 시몬이 무슨 복을 받았다는 말입니까?
십자가를 지고 감으로 부자가 되었습니까?
십자가를 지고 감으로 세상의 영광을 얻었습니까?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것이지 그런 내용을 전하는 것이 아닙니다(요5:39).
마가복음 15:21절을 봅니다.
"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부터 와서 지나가는데 그들이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 구레네 사람 시몬을 소개하면서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라고 소개합니다. 마가복음을 기록할 때에 시몬이라는 사람을 시몬보다 더 알려진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로 소개합니다. 알렉산더는 동명이인으로 나오는 인물들은 구레네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 루포라는 사람은 성경에 유일하에 이곳과 로마서 16:13절에 나옵니다.
[롬 16:13]주 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루포와 그의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의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
마가복음의 루포와 로마서의 루포가 동일인물이라면-많은 사람이 동일인물로 봅니다- 이들이 초대교회에 알려진 인물이며
시몬의 아들 루포와 그의 어머니가 바울의 복음에 동역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시몬이 강제로 십자가를 지게 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접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믿지 못하였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나사렛 예수가 주와 그리스도가 되심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것이 시몬의 복입니다.
그 복이 자기 아들들에게 전하여지고 자기 아내에게 전해진 것입니다.
이것보다 더한 복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십자가란 우리가 지고 싶다고 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조차 다 도망가 버린 십자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에게는 이런 십자가가 반드시 찾아오게 됩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고생스러운 삶을 십자라라고 말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십자가는 말 그대로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 것입니다.
질문자께서 질문한 십자가를 억지로라도 지고 가면
그 십자가 진다는 것이 교회에 충성 헌신 봉사라고 하면서 그 결과로 세상의 복을 받는다고 한다면 다른 복음입니다.
성도의 참 복은 세상의 복에서 끊어지고 살 소망까지 끊어지게 하셔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의지하게 하는 것이
성도에게 임하는 복입니다.
언제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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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이죠!
여기서 억지로 십자가를 지고 가게 하였다는 것은
로마의 군인들이 식민지역의 사람들을 강제로 부역을 시킬 수 있음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런 구절을 읽어놓고 억지로라도 십자가를 지고 가면 복을 받는다는 설교를 저도 많이 들었습니다.
시몬은 십자가 지고 싶어서 진 것은 아닙니다.
세상말로 하면 재수 없이 걸려든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는 자들은 이것도 분명히 하나님의 뜻이 있는 일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이 사건을 통하여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시는 것입니까?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는 것은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길입니다.
목숨을 걸고 예수님을 따르겠다던 제자들은 십자가 앞에서 다 도망갔습니다.
그런데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듯이 시몬이 십자가를 지고 가게 되었습니다.
시몬이 원한바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 시몬이 무슨 복을 받았다는 말입니까?
십자가를 지고 감으로 부자가 되었습니까?
십자가를 지고 감으로 세상의 영광을 얻었습니까?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것이지 그런 내용을 전하는 것이 아닙니다(요5:39).
마가복음 15:21절을 봅니다.
"마침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인 구레네 사람 시몬이 시골로부터 와서 지나가는데 그들이 그를 억지로 같이 가게 하여 예수의 십자가를 지우고 " 구레네 사람 시몬을 소개하면서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라고 소개합니다. 마가복음을 기록할 때에 시몬이라는 사람을 시몬보다 더 알려진 알렉산더와 루포의 아버지로 소개합니다. 알렉산더는 동명이인으로 나오는 인물들은 구레네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 루포라는 사람은 성경에 유일하에 이곳과 로마서 16:13절에 나옵니다.
[롬 16:13]
주 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루포와 그의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의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
마가복음의 루포와 로마서의 루포가 동일인물이라면-많은 사람이 동일인물로 봅니다- 이들이 초대교회에 알려진 인물이며
시몬의 아들 루포와 그의 어머니가 바울의 복음에 동역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시몬이 강제로 십자가를 지게 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접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믿지 못하였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나사렛 예수가 주와 그리스도가 되심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것이 시몬의 복입니다.
그 복이 자기 아들들에게 전하여지고 자기 아내에게 전해진 것입니다.
이것보다 더한 복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십자가란 우리가 지고 싶다고 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조차 다 도망가 버린 십자가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에게는 이런 십자가가 반드시 찾아오게 됩니다.
사람들은 자기의 고생스러운 삶을 십자라라고 말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십자가는 말 그대로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 것입니다.
질문자께서 질문한 십자가를 억지로라도 지고 가면
그 십자가 진다는 것이 교회에 충성 헌신 봉사라고 하면서 그 결과로 세상의 복을 받는다고 한다면 다른 복음입니다.
성도의 참 복은 세상의 복에서 끊어지고 살 소망까지 끊어지게 하셔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의지하게 하는 것이
성도에게 임하는 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