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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수 799
2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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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에는 구원, 중생, 거듭남, 영생, 생명, 천국, 하늘나라 등등 이런 단어들의 구분이 가지 않았습니다. 포괄적의미로 동일한 의미로 이해되었는데.... 개념? 의미하는 바? 뉴앙스? 가 조금씩 다른 것 같은데...
2. 중생, 거듭남은 탄생이고....회심은 성인식이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둘을 구분해야 하는 것인지??? 둘의 차이점이 있다면 어떤것입니까?
3. 구원은 믿음만이 아닌 회개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회개의 증거는 거룩함으로 점점 나타난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좀 생뚱맞지만... 개인의 취미, 레저활동 등이 한 영역으로 차지하고 있다면... 그 영역이 포기되어 지지 않는다면 아직 회개가 없는 것일까요???
1,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는 우리의 문화속에서 형성된 개념들입니다.
성경을 번역할 때에 우리의 문화적인 언어로 번역을 했습니다만
우리의 문화적인 이해를 따라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 전체의 의미로 살펴봐야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 단어들이 같은 의미를 말하기도 하지만 더 풍성하게 드러내기 위한 것입니다.
2. 1번의 답으로 보면 같은 개념입니다.
그런데 구별을 자꾸만 하려는 것은 은혜의 풍성함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행위를 추가시키고 싶어서 그런 것입니다.
3. 2번의 답과 연결이 됩니다.
구원이라는 개념을 구원 이전과 이후로 나누는 것도 역시 인간의 행위를 끼워넣고 싶은 욕망입니다.
성경의 구원이란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의 언약성취 차원입니다.
그러므로 이 역사 속에서 경험하는 구원이란 구원을 받았고, 구원을 받고 있고 있고.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은혜를 받았고 은혜를 받고 있고 은혜를 받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