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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수 799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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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요즘 이런생각이 드는데요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신 목적이 자기를 위해서 찬양을
받으려고 지으셨는데 왜 꼭 이렇게 힘든세상을 지으셨어야 했으며
마귀가 아담과 하와에게 오는것을 허락하셔서 범죄하게 놔두셨는지
처음부터 천국에서 인간을 창조하고 그곳에서 같이살면 되는데
에덴에 동산에 그사람을 두셔서 사망과 영원한 지옥에 가게되는
사람들이 생겨났는지 꼭 그렇게 하시는 방법밖에 없었을까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라고 성경에 쓰여있고
지음받은이가 지으신 이에게 왜지었냐 말할수 없다고 하였지만
영원한 지옥의 고통은 너무 비참하지 않습니까
물론 천국에서의 영생은 놀랍지만 믿지않는자들은 너무나 불쌍하기에
왜 꼭 그렇게 하셔야 했는지 이해가 안되고 너무한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귀가 주는생각이겠지만 전능하시고 지혜가 끝이없으신 분께서
이런 방법밖에는 없었는지 알고싶어지네요 저같은존재의 지식과지혜로는 이해가 안되서 도대체 사랑이 무엇인지도 알고싶네요 불쌍히 여기는것이 사랑일까요 사랑해서 독생자를 주셨고 우리에 대해서 죽으심으로
사랑을 확증하셨다 했는데 그 사랑은 무엇일까요?
목사님께서는 인간 창조와 사랑에 대해서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성경을 보면
이런 질문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당연하다고 하는 것은 당연함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아담의 타락 이후 인간이 선악판단의 주체가 되어있기 때문에 당연하다는 말입니다.
이런 선악판단의 주체가 되어 성경을 보기에 성경의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질문을 하는 엘리야 님도 대답을 하는 저도 여기에 포함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소설이나 드라마를 볼 때에 전지적 작가시점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소설이나 드라마 작가가 그 작품을 이끌어 나갈 때에 수많은 퍼즐들을 맞추어 나가는 식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 작가의 전지적인 생각을 알지 못하기에 불평 불만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작가가 원래 의도한 내용을 전하는 일에 그 모든 배경적 장치는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성경을 대하드라마라고 보시기 바랍니다.
무려 1500년에 걸쳐서 40여명의 저자가 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
그 주인공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만물이 그에게서 나왔고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있는 것입니다(롬11:36, 골1:16).
아래의 말씀을 잘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왜 우리에게 이 마음을 품으라고 하셨는지!
빌립보서 2: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추신:
그 사랑의 확증인 십자가는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시는 사랑입니다.
물론 믿는 것이 은혜이지만 복음의 선포는 참으로 놀라운 소식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요6:38~40) 하나님의 일이며(요6:29) 영생입니다(요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