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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수 799
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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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항상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주님을 믿는다는 것 얼마나 감사하고 은혜인지를 조금씩 알아 갑니다.
아니, 알아가기 위해 첫발을 내디뎌 봅니다.
하지만,
욕심 많은 죄인이라
내 가진 것을 던지고, 내 욕심을 버리는게 참 쉽지가 않습니다.
지금까지 내 욕심만을 채우기 위해 살아온 삶이기에 손바닥 뒤짚듯이 한순간에 버린다는게
그렇게 하기 위한 행동이 정말 어렵고 고통이 있습니다.
목사님 말씀을 통해 조금씩 조금씩 귀를 열어 열심히 복음을 듣고 있습니다.
그 복음을 듵을 수 있다는게 정말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저는 참 많이 힘들고 지쳐 아무것도 손이 잡히지 않고 일상 생활에서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욕심때문이란 걸 아는데 그 욕심을 놓지를 못합니다.
아니라고 아니라고 하는되도 말입니다. 그 욕심을 버릴 수가 없네요...
- 이 또한 내 중심이 되어 생각하고 행동하는 인간이지요. -
목사님 그냥 글을 읽어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결코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기 약속을 자신이 이루어내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우리에게 이루시는 과정이 우리에게는 힘들고 아픕니다.
그러나 그 과정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 가는 것입니다.
이미 십자가로 다 이루신 그 뜻을 우리의 삶에 이루고 계시는 것입니다.
지금은 그 끝이 보이지 않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이미 완료되었기에
결국은 그 끝을 알게 하시고 보게 하십니다.
그래서 성령은 종말의 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