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안타깝게도...... 오늘 오전10시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부르심을받고 소천하셨습니다. 장례식장은 분당차병원 7호실에 마련하였습니다. 5일장으로 진행될것같습니다. 유가족과 교회를위해 기도해주시기바랍니다. 향후 추가 공지토록하겠습니다. |
이사야 57:1~2 절입니다.
의인이 죽을지라도 마음에 두는 자가 없고
진실한 이들이 거두어 감을 당할지라도 깨닫는 자가 없도다
의인들은 악한 자들 앞에서 불리어가도다
그들은 평안에 들어갔나니
바른 길로 가는 자들은
그들의 침상에서 편히 쉬리라
집으로 가자. 김성수 작사,작곡
집으로 가자 집으로 가자 이런 눈물 흘리지 않는 곳
집으로 가자 집으로 가자 내 아버지 기다리시는 그곳에
안녕 친구여 곰곰히 생각해봐 그대는 지금 자유로운지
안녕 친구여 감추지 않아도돼 애써 웃는 모습 안보여도돼
구원받은 몸이라 안심하고 있었나 끊임없이 생기는 어둔 죄 감춰둔채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셨는데 친구 넌 그뜻을 진정으로 아는가
집으로 가자 집으로 가자 어둔 죄로 아파하지 않는 곳
집으로 가자 집으로 가자 내 아버지 기다리시는 그곳에
안녕 친구여 생각해 보았는가 정말 너는 천국갈 수 있는지
안녕 친구여 세상 떠나갈 때에 칭찬하는 하나님 볼 수 있는지
마음 속 깊은 곳에 하나님이 계신가 희미한 예감으로 평안을 얻지못해
예수님 알기위해 얼마나 고민했나 아직도 이 세상을 그렇게 기대하나
집으로 가자 집으로 가자 어둔 죄로 아파하지 않는 곳
집으로 가자 집으로 가자 내 아버지 기다리시는 그 곳에
내 아버지 기다리시는 그 곳에
어제는 그리도 긴 하루가
단 한사람의 `부재'의 무게를 가슴으로 읽게하더니...
오늘은 새벽부터 종일토록 걷히지않은 안개가
텅비어 쓸쓸한 가벼움을 가득 채우고있습니다.
우리는 어찌하다 무슨 복으로 이렇게
환산 될 값없이 복음을 만나
이리 슬픈중에도 행복합니까?
십자가에...겁도없이 목숨을 건 당신들은 누구십니까?
참 다행히도
내아버지께서 주신 나침반을 따라왔더니...
꼭 만나야 할 몇 분을
내 걸어가는세상 흙내나는 좁은길위에서 만나지더이다.
이길을 나도 잘 지나면 ...
그 아버지가 기다리시는 나의 집으로 돌아가
슬픔없다는 그곳에서,
우리모두 즐거이 기쁘게,그때에 만날 수 있겠지요
*김성수 목사님,서머나교회
이장우목사님,늘푸른교회
고맙고, 고맙습니다.
거저께 80세 노인 집사님 가정에 놀러 갔다가. 차를 나누면서 우리 늘푸른 교회 목사님의 설교는 하나님의 성경으로 만 전해진다...
다른 양념을 가미하지 않아도 설교시간에 말씀이 달고 오묘해서 언제 시간이 가는지 모를 정도이다..
애기를 하면서 또 서머나 교회 김성수 목사님의
설교 마인드가 목사님과 너무나 비슷 하여서 김성수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 성경안에서 진리만을 말할려고 하는 목사님의 말씀이 구구절절 와닿고 은혜롭다면서 우리교회는 진리만을 말하는 목사님은 어느 누구나 교회 싸이트에 다 올린다... 목사님의 편견으로 보지 못하게 하는 그러한 무지한 목사님이 아니다 그래서 정말 많은 좋은 설교를 접할수 있어서 너무나 좋다 면서
강집사가 어르신 집사님에게
신이나서 애기를 하는걸 보면서 정말 감사하다...혼자서 서울로 왔다 갔다 하면서 무료한 시간을 말씀으로 위로를 삼는구나...
생각했는데... 오늘 하늘나라로 소천 하셨다니 이 소식을 들으면..너무 힘들어 하겠네요...
어지러운 이 시대에 진리의 말씀을 전하고자 온몸을 바치는 분들이 너무나 미미한데 하나님의 뜻으로 가셨구나 이제는 편안히 쉬시겠구나 하면서도...마니 마니 아쉽네요.... 이제 모든 세상의 숙제들 다 내려 놓으시고 평안 하십시요... 목사님....
입관실에 참여하였습니다.
며칠전만 해도 이것이 진리라고 그렇게 부르짖던 분이 사늘한 주검으로 누워있었습니다.
5월 17일 늘푸른교회로 오시기로 약속해 놓고 그냥 그렇게 누워 있었습니다.
사모님과 두 아들과 목사님의 형제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막내는 입관실에 가다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세 아들들,
막내는 아직 아버지의 죽음이 실감이 나지 않는 모양입니다.
조객을 맞으면서 손가락을 팅기며 한글보다 영어의 단발음이 먼저 나오는 아이입니다.
그런 아이들을 뒤로 두고 굳게 닫은 입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전한 복음의 말씀은 남아있겠지요!
그렇게 온 몸으로 복음을 전하다가
몸이 아프다는 말도 하지 않고 혼자 속으로 삼키다가 그렇게 조용히 갔습니다.
만 49세 다음 해가 희년이네요!
그렇게 영원한 안식으로 들어갔습니다.
오늘밤에 주께서 우리의 영혼을 도로 찾으시면
우리는 어떻게 맞이할까요?
이 생각으로 잠을 청해 봅니다.
작년 6월에 어머니 돌아가셨을 때 "집으로 가자"라는 곡을
성도님들 앞에서 불렀던 기억이납니다.
어머니께 불러 드렸더니 "너무 좋다! 다시한번 더 불러달라!"고 하셔서
어머니 생각하며 불렀습니다.
어머니께서 그토록 원하셨던 집으로 가셨고
김성수 목사님께서도 집으로 가셨습니다.
저도 아버지께서 기다리시는 집으로 갈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음을
다시한번 더 생각나게하는 하루입니다.
아버지의 집에는 돈도 필요 없고 높아지는 것도 필요없고,
항상 예수그리스도의 영광이 충만한 기쁨만 가득한 날이 계속되는 그날을
기대하면서 오늘도 죄가 가득한 죄인의 마음을 다독여봅니다.
사나 죽어나 할말없는 저희들입니다만 .....
그래도 너무한것 아닌지요 하나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그러나 주의 뜻대로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