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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수 799
2014.02
02
목사님 말씀 잘 듣고 있습니다.
2012년 부터 하신 에베소서를 듣고 있는데 예정론이 잠깐 나오더군요.
예정하신 사람만 구원을 얻는다고...
전에도 이 부분이 궁금해서 목사님에게 질문을 드렸는데 답변을 들어도 시원하지 않습니다.
그럼 이스라엘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바로와 애굽사람은 들러리이며(택하지 않았기에..)
가나안 사람도 도구로 이용되는 사람이 되는가요?
그리고 지금도 다른 사람에게 전도해도 택하신 사람들만 말씀을 받는지요?
이런 질문이 나오는 것을 우리는 정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질문을 하는 우리가 이미 창세기 3장 이후의 사람입니다.
창세기 3장 이후의 인간이란 사탄의 유혹을 받아 선악과를 따 먹고 난 이후의 인간입니다.
이 유혹은 너도 하나님처럼 되리라는 것입니다.
선악의 판단은 하나님께서 하셔야 하시는데 인간이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스스로 선악을 판단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방적인 결정에 순복하지 못하고 못마땅 해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방적인 선택과 유기가 걸림돌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는 자신이 땅의 티끌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이런 자들은 자신을 어떻게 처분하여도 지극히 마땅하다는 고백이 나옵니다.
지난 수요일 설교 토기장이와 진흙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의문이 나시면 다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