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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
27
아마 서비스 직업을 가진 이 보다
포장과 가면을 그리고 거짓말에 익숙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루에 약 500명 정도의 고객을 만나고 이야기한다
고객과의 만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굴의 가면을
어떻게 잘 포장해야만 하는 것이다. 즉 상황대처를 잘 해야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면으로 포장으로 온갖 거짓말로 나를
치장하는 것이다.
이것만 잘 하면 친절 사원으로 뽑히는 것이다.
(참고로 저는 2번이나 ㅋㅋ)
말이야 친절과 고객님에 대한 배려 이지만 알고 보면
나의 스펙,나의 실적 때문이다.
이 실적 뒤에는 돈과 관련이 되어 있다.
친절과 배려는 곧 나에겐 돈이다.
나는 오늘도 이 돈을 벌기 위해서 매순간 아니 침 넘어갈 그 순간에도
나의 얼굴의 가면을 바꾸고 있다................
아무도 모르게.............
그러나 어떤분은 알고 계시는것 같다
당신의 가면은 가려진 자신보다 아름답습니다. 왜냐하면 가면을 쓰는 이유가 자신만을 위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나의 가족, 나의 이웃,나의 친구뿐만 아니라 가면의 혜택을 입는 소비자에게는 더욱 당신 자신보다 가면 쓴 당신이 필요하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것을 아시는 그분 예수그리스도 앞에서만은 가면이 필요가 없습니다. 이때는 홀가분히 죄인된 내자신을 내려놓고 주님이 만들어주신 새로운 피조물로서 서로를 대하고 이해하며 섬기며 사랑하며 함께 주께 찬양과 영광을 돌리는 평안을 함께 누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