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를 원하시면 글작성시 게시판 상단 [비밀글기능]에 체크후 작성바랍니다
목사님 정말 감사드려요
목사님이 답변해 주신 덕분에
친구들과, 남편과 말씀 묵상을 더 해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맞는 것 같아요.
결국에는 이런 고민들 앞에서 ,
내가 중심이 되어 말씀을 보려고 하는 제 자신의 모습이
또 다시 드러났어요
목사님 말씀처럼, 하나님아버지의 마음과 뜻을 더 알게되어
성경이 서로 충돌되지 않는 것 처럼
읽어지는 날이 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의 인생을 통해서
점점 더 하나님아버지의 뜻을 알아가도록
그렇게 인도해주시겠죠
아직도 구원이 나를 위한 구원인 것 처럼 생각해서,
구원받지 못할까 두려워하고
믿음이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라는 말씀 앞에
마음이 작아지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
참 속상합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인생을 붙들고 계신다는 기쁨을
어서 누리며 살고 싶어요
그러려면 말씀을 통해 더욱 예수님을 알아가야겠죠?
말씀으로 항상 예수님을 누리고 살고 계실 목사님이
얼마나 행복하실까요 궁금해지네요*^^*
찬양할때 말씀을 들을때 맛보게되는
그 하늘의 기쁨이, 삶 속에서 더 흘러넘치게 된다면
예수님 만날 그 날을 더욱 기대하게 될텐데…
아직도 죽음이 두려운 저는
이 땅에 메여 하늘의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르는 것 같아요
하나님아버지가 정말 나의 아빠 아버지인 것인데
그걸 진정 깨달아 아는게 어찌 이리 어려울까요?ㅎㅎㅎ
목사님 답변 덕분에
학생에게 어느 부분을 이야기 해주어야 할지 알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내일 학생을 만나 말씀을 전해주어야하는
걱정+떨림이 남아있지만
최선을 다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보려고 합니다.
목사님 감사합니다~^^
그 학생의 반응이 인간의 보편적인 반응입니다.
그런데 그런 반응자체가 창세기 3장 이후의 특징이라고 설명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담과 하와과 선악과를 먹고 난 후에 태어나는 모든 인간은 다 선악과를 먹고 태어났다고 말입니다.
이 내용은 성경적 표현으로 우리는 다 부모와 조상의 허리에 속한 자들이었습니다.
[히브리서 7:10]
이는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을 만날 때에 레위는 이미 자기 조상의 허리에 있었음이라
그러므로 선악과 먹을 때 모든 인류가 아담의 허리에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아담의 후손은 선악의 판단을 자기 중심으로 하기에 그런 질문이 나옵니다.
사실 이 문제만 해결이 된다면 다른 질문들은 다 답변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택한 자만 구원하신다는 말씀에 의의를 달지 않는 것입니다.
디모데서의 말씀에서 모든 사람이란
외적인 어떤 차별이 없다는 말씀으로 봐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자기들만의 구원의 방식이 있다고 하고
이방인들은 이방인들의 구원의 방식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다 죄인으로 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이루신 복음을 듣고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복음을 듣고 믿는 일이 허물과 죄로 죽은 자에게서 일어날 수 없기에
전적인 은혜라고 하며,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한 자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 복음을 전해도 믿지 않는 자들은 선택하지 않았기에 믿지 않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는 우리가 모른다고 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한 편의 강도는 죽기 전에 예수님 믿고 천국갔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렇게도 구원하십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아무리 복음 전해도 죽을 때 까지 절대로 믿지 않는 자들도 나옵니다.
그러므로 믿음이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닙니다.
[데살로니가후서 3:2]
또한 우리를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시옵소서 하라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
성경은 전혀 다르게 보이는 말씀들이 있지만 그 전후의 문맥과 성경 전체를 보면
우리의 선악판단의 이해가 문제이지 성경은 서로 충돌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구원은 나를 위한 구원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구원입니다.
골로새서 1: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18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로마서 11:
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2)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ㅁ)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27 ㅂ)내가 그들의 죄를 없이 할 때에 그들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
28 복음으로 하면 그들이 너희로 말미암아 원수 된 자요 택하심으로 하면 조상들로 말미암아 사랑을 입은 자라
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30 너희가 전에는 하나님께 순종하지 아니하더니 이스라엘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이제 긍휼을 입었는지라
31 이와 같이 이 사람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니 이는 너희에게 베푸시는 긍휼로 이제 그들도 긍휼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2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33 깊도다 하나님의 3)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35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이 정도로만 말씀을 드립니다.
필요하시면 보충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