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마라서 비가 자주 내리네요
개인적으로는 비를 참 좋아합니다 ㅎㅎ
늘 푸른교회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글을 보면서
우리의 지식이 얼마나 무서운지 느낍니다.
여기서 저도 예외가 아닐 것이라 생각듭니다.
목사님 열왕기하 4 장 38~44절에 나오는 기적에 관해서
궁금합니다 이 기적이 오늘날 우리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며? 혹시 예수님하고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목사님 주님이 곧 오십니다^^
힘내시고
교인들 눈치 보시지 마시고 담대하게 말씀을
전해 주시어 멀리서 나마 말씀을 잘 듣고
있습니다
열왕기 하 4장 전체가 기적이네요!
네가지 기적이 나오는데
첫 번째는 있는 것에서 양이 늘어남이며
두 번째는 죽은 자가 살아남이며
세 번째는 질적인 변화를 보여주며
네 번째는 역시 있는 것의 양이 늘어남이네요!
이런 기적은 없는데서 있게 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에서 변화를 보여줍니다.
죽은 아이도 없는데서 생긴 것이 아니라 있는 아이가 죽었다가 살아납니다.
이런 기적이 일어나는 것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세계가 죄로 인하여 모두가 뒤틀려 있기 때문이죠!
그것도 이스라엘이 이러하다면 다른 세계는 다 죽어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이런 선지자들이 무엇을 위하여 이런 기적을 보여주었는가 하면
베드로전서 1:11-12절을 보시면 그리스도의 영으로 이렇게 합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하신 일을 보시면 이제 연결이 됩니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고
침으로 흙을 이개서 소경의 눈에 바르고 실로암에 가서 씻으니 보게 되고
죽은 나사라고 살아나고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납니다.
이것 까지는 엘리사가 보여준 표적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표적의 완성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기록한 요한 복음 6장을 보시면
그 결론이 나옵니다.
우리는 엘리사의 기적이나 예수님께서 보여주시는 기적과 표적만 메달리는데
예수님께서 보여주시는 궁극적인 표적은 요나의 표적뿐입니다.
그러므로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고 사람들이 따라 온 것은 먹고 배불러서 따라 왔습니다.
그러나 그런 떡은 먹고도 다시 죽는 썩을 양식입니다.
그러므로 썩지 아니할 양식은 오직 예수님의 살과 피라고 하십니다.
이것을 믿는 사람은 그 믿는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자들에게만 해당됩니다.
여기에 어떤 누구도 개입할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아버지께서 예수님께 주신 이들을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시고
지금도 찾아 내시는 것이 기적의 해석이라고 봅니다.
자기 피로 죄인(이미 있는 죄인)을 의롭게 하시는(새로운 창조) 것이 기적입니다.
그리고 저의 이름이 長雨라서 닉네임도 장마로 사용합니다.
우리나라야 지긋 지긋한 장마비가 되겠지만 이스라엘 에서는 복된 장마비라고 말씀하고 있네요!
저는 사람을 불쾌하게 하는 장마인가 봅니다.
평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