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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안녕하세요!
항상 귀한 말씀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을 이 자리까지 훈련시켜주시고,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영광돌립니다.
목사님 말씀을 통해, 함께 신앙생활하는 친구들과 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최근 성경을 읽고, 말씀을 찾아 듣다가 한 가지 궁금한 것이 있어
글 쓰게 되었습니다.
- 존 맥아더 목사님께서 성경에서의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하여 말씀하실 때,
1. '한 세대의 이스라엘인들이 민족적으로 예수를 믿게 될 것이다'는 것을 언급하시고,
2. 그 때가 되어서야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종말이 올 것이며,
3. 그 때까지는 예수님께서 기다리신다는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qzJGZCelmc
1분쯤부터
- 하지만 제가 그동안 듣고 배운 말씀에서는,
이스라엘은 '눈에 가시적으로 보이는' 민족이 아닌
하나님의 전적인 사랑과 은혜로 구원받는 교회, 즉 모든 성도들을 이야기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단지 하나님의 일하심과 뜻을 잘 분별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있어서 이렇게 상담드리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창세기 2:24)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에베소서 5:31~32)
교회가 먼저고 유대인이 나중입니다. 유대안은 하나님께서 역사를 펼쳐가는 가운데 들어 사용한 민족입니다. 물론 구원 받아야할 민족임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말입니다.
맥아더 목사는
"구약의 약속은 취소되거나 교회에게 대신 주어지지 않았다" 고 하면서
"구약이 무천년설즐 지지하느냐" "예수님은 무천년 교리를 말씀하셨느냐" 고 질문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똑같이 되물을 수 있습니다
"구약이 전천년설을 지지하느냐". "예수님은 전천년 교리를 말씀사셨느냐"고 말입니다.
자신의 전천년설을 피력하기 위한 억지 주장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평생을 성경을 읽고 연구하고 설교해오신 분인데 절망감 마저 들게하는 말씀입니다.
사족:개인적으로 맥아더 목사 설교 끊었습니다.
어떤 글을 보니 존 맥아드 목사도 세대주의 적인 해석을 한다고 합니다.
미국의 신학이 세대주의적인 해석이 많기에 한국도 많은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로마서 11장에 바울사도가 유대인들이 돌아옴을 말했지만
민족적인 돌아옴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질문자의 말처럼 유대인이 예수님을 믿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결정은 사도행전 15장에서 이미 결론이 내려진 것입니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을 받습니다(행15:11).
여기에는 어떤 민족적인 전제조건이나 차별이 없습니다.
십자가에서 다 이루심으로 인하여 어떤 특정 국가나 인종의 차별이 없습니다.
유대인과 이방인의 막힌 담, 원수 된 것을 헐어버리고 한 몸을 만드신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교회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말씀은 에베소서 2장11~22절에 잘 나와 있습니다.
이곳의 말씀만 보셔도 충분할 것입니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 원수가 되어 있는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한 새 사람을 만들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가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입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값을 주고 산 성도가 성전이며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평안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