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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가끔 들어와 은혜를 받고가는 눈팅족입니다.
성경을 보다 궁금함이 쉽게 풀리지 않아 노크해 봅니다.
1. 인간의 영
성경엔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받는 택함받지 못한 인간의 영에 대해 종종 묘사된 것을 봅니다.
그러나 육체를 떠난 인간의 영이 육제가 느끼는 동일한 고통을 받는다는 것이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2. 우리 기독교인의 신앙의 목적은 어떠한 사족을 가져다 붙인다하더라고 궁극적으로는 영원한 천국의 삶일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세계의 삶에선 존재의 완전한 변화가 있을 수 없기에 여전히 갈등을 겪으면서 우리는 살아갑니다.
교회공동체 안에서부터 말이지요.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원한 삶이 이어지는 천국에서의 삶이
이 세상에서의 갈등을 겪었던 수많은 성도들과 동일한 관계로 이어질 터인데
천국은 과연 어떤모습일까요?
혹자는 하나님의 나라에서의 삶은 소위 부활로 인해 인간이 지녔던 불완전한 인성이 예수님의 기질로 완전히 바뀐다고 하는데,
성경에서는 그런말은 보질 못했거든요.
천국에서의 삶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예수님의 십가가 구속으로 거저 얻게된 구원이지만, 내 자신의 변화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결코 아닐진대...
세상에서 나와 원수로 지냈던 사람도 미움도 없어지고...그저 아무렇지도 않게 사랑하게되고, 이성과 판단도 없는...,
그저 하나님만 찬양하는 삶이까요
좋으신 말씀 감사합니다
1. 영으로 심판을 받는것이 아니라, 부활된 몸으로 심판을 받는 거였군요
이해가 됩니다.
이와 연계해서...
계시록를 읽어보면, 영원한 심판보다는 거대한 불에 타서 사라지는 지푸라기처럼, 소멸이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릅니다.
심판은 영원한 고통인지..아니면 영원한 소멸로 이해를 해야 하는지요?
2. 천국이라는 용어에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을 하시네요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유일한 목적은 예수님을 내 안에 살게 하시는 것 아닌가요?
천국은 너희 가운데 있다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지요
그 가운데 있는분이 예수님이시구요
다시말해 궁극적은 신앙의 목적은 예수님을 내안에 살아 계시는거, 곧 천국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다만, 제가 궁금했던것은..예수님이 우리안에 살아계신다고 해서
우리가 옛사람을 완전히 벗어버리지 못하고 이 세상을 살아갈수 밖에 없는데,
부활의 삶은 과연 어떻게 변화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꾸짖듯이 말씀하시는게, 목사님의 대화법인지 모르겠는데..조금은 당황스럽네요
지적하신것처럼 제가 어찌 예수님을 알겠습니까
제가 안다고 한적도 없구요^^
그저 조금씩 제 눈을 열어주시는 만큼 알아가는 것이고..
예수님의 순전한 온유함을 닮아가려 애쓰는 것 뿐이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1. 우리의 몸이 의학적 소견으로 하나도 이상이 없는데 고통을 받으신 적이 없습니까?
그리고 믿는 자든 믿지 않는 자든 다 몸의 부활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복음 칼럼란의 몸의 부활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천국은 에수님이 주인 된 나라입니다.
그 아들의 혜택을 일방적으로 받는 나라입니다.
이 땅에서 경험하는 것은 십자가를 통한 그의 용서와 자비와 긍휼을 받아서 누리는 것입니다.
천국을 본 자가 있는데 수많은 천국을 보았다는 간증자들이 아니라 사도들입니다.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의 영광중에 변모하신 모습을 보고서 여기가 좋다고 하였습니다.
바울사도는 사람의 말로 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그 어떤 생각으로도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자들은
궁궐이나 초막이나 내주 예수 모신 곳이 하늘나라입니다.
그런데 귀하는 무슨 사족을 달아도 기독교 신앙의 목적은 천국이라고 하셨는데
이런 천국관은 기독교인만이 아니라 모든 종교가 다 천국을 말합니다.
물론 그 표현은 다르지만 다들 천국을 목적으로 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족을 붙여도 천국이 목적이라고 하시는 것은
아직 천국의 실재이신 에수님을 제대로 모르시는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말하고 생각하는 천국이라는 곳이 예수님이 안 계시면 지옥입니다.
우리가 말하고 생각하는 지옥이라는 곳에 예수님이 계시면 그곳이 천국입니다.
그러므로 딱 보면 아시는 분께서 천국이 목적이 아니라 예수님이 목적이 되시기 바랍니다.
요한복음 17:3젍입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