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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의 설교를 한 편씩 듣고 있습니다.
지금껏 들어 왔던 복음과 제가 올린 기도는 도대체 뭐였나 싶습니다.
그래도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 덕분에 지금이라도 이 복음을 듣는 것이 아닌가 하여 감사할 뿐입니다.
계시록 12장
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10.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질문1) 7절에 하늘에 전쟁이 있었는데 .. 그 전쟁은 창세전 (에덴동산 만드시기 전)으로 보는 것입니까?
질문2) 그 사탄이 에덴동산에 들어와 아담과 하와를 타락시킨 것 맞습니까?
질문3) 10절에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나 우리들을 하나님 앞에서 참소하던 자 즉 사탄이 쫓겨났다는 것은 .. 이제 사탄은 하나님 앞에 나가 우리들의 범죄함에 대하여 참소를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까?
질문4) 구약 욥기에 사탄이 하나님 앞에 나아와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난 지금 즉 신약시대가 열린 지금에는 그런 일은 없다는 것입니까?
목사님께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가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랫동안 밝은 복음을 전해 주십시오.
이 모든 질문은 하나의 대답으로 답변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묵시와 역사의 문제입니다.
묵시는 시간이 없다고 보시고 역사는 시간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종종 예로 말씀을 드리는데 접은 부채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접힌 것을 묵시 펼쳐지면 역사로 보시면 됩니다.
눈에 보이는 이 모든 세상은 보이는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닙니다(히11:3).
보이지 않는 묵시에 의하여 나타난 것입니다.
그 묵시를 이 역사 속에서 완성하신 자리가 십자가입니다.
십자가 안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 있는 자는 이미 묵시 안에 있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롬8:1).
이들을 누가 감히 정죄하고 참소하겠느냐는 것이 로마서 8장 전체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지금도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 역사하는 영이 활동합니다(엡2:1~3).
우는 사자처럼 믿는 자라도 삼키려고 위협하지만 그러나 이미 완료되었습니다.
창세전에 약속된 일들이 십자가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세상 만사는 하나님의 뜻대로 돌아가는 것입니다(롬11:36).
그러므로 1) 예. 2) 예. 3)과 4)는 위에서 답이 되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