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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수 799
2016.05
04
목사님 매번 저의 궁금증을 풀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무지한 저의 성경지식을 이해하여 주시고 2가지 궁긍점을 질문드리고자합니다. 1,기존 교회성도들은 자신을 왕같은 제사장이고 천하보다 귀한 영혼이라고 목사들로 부터 들어와서 자신을 대단한 존제라고 알고 있는데 순수 복음쪽에서는 우리자신을 티끌이나 먼지같은 존재로 여기고 있지 않습니까?저는 우리의 정체가 이세상의 나그네나 이방인이라는 내용은 성경에서 보아서 알고 있는데 먼지나 티끌이라는 언급은 보지 못하였는데 성경어디에 그런 언급이 있는지요? 2.구원에 관한
질문인데요 ,김성수 목사님이나 이목사님 께서는 우리의 구원은 태초전부터 이미 하나님의 묵시의 세계에서 다이루어 놓은 것을 지금펼처 놓은 그림자에 불과 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저자신도 온전히 이해가 되지않고 다른성도들에게 설명도 할 자신도 없습니다.어떻게 하면
이문제를 좀더 쉽게 이해할수 있겠습니까? 목사님의 시원한 답을 기다리며 저의 무식을 용서하여 주십시요.
무식을 용서하여 달라고 하셨네요^^
저도 무식한 사람이라 용서할 능력이 없는데 어쩌지요?
무식한 대로 답을 해 보겠습니다.
1. 선악과 따 먹은 아담에게 너는 흙으로 돌아가라고 하였습니다.
이 흙이라는 단어가 땅의 티끌과 먼지라는 말입니다(창3:19).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땅의 먼지인데 다른 말로는 안개(약4:14), 입깁(시62:9)보다 가볍다고 합니다.
이런 땅의 먼지가 왕 같은 제사장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인간의 대단함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그 아름다운 덕)을 드러내기 위한 것입니다(벧전 2:9~10).
2. 예수님께서 아브라함보다 먼저 계셨고(요5:56~58),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고 불렀습니다(마22:41~46).
베드로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고 하였습니다(벧후3:8).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도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마6:10).
그러므로 성도의 선택은 창세 전에(엡1:4), 영원 전에(딤후1:9~10)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유다서 1:25절을 보시면 영원전부터 이제와 영원까지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영원을 묵시로 보시고 이제를 역사로 보시면 됩니다.
이 정도의 말씀만 찾아서 보셔도 묵시와 역사에 대하여 어느 정도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