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8:20 이르시되 소돔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무거우니

 

새벽기도회라서 부르짖음에 대하여 살펴보려고 합니다.

부르짖는다는 말의 사전적 의미는 기쁨이나 슬픔, 고통 따위의 격한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여 소리 높여 크게 떠든다는 말입니다.

기쁘거나 슬퍼거나 고통스러운 때에 부르짖는데 성경에서 처음 부르짖는 다는 말은 그런 것이 아니라

죄악의 아우성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아들을 약속하시고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말씀도 하십니다.

소돔과 고모라에서 들려오는 죄악의 부르짖음이 어떤지 직접 보시기 위하여 가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심판입니다.

 죄악이 하늘에까지 사무친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이 말씀을 듣고서 여섯번이나 간구합니다.

의인과 악인을 함께 심판하시면 공의의 하나님이 아니시라고 하면서

의인 50명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느냐고 묻습니다.

용서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45명, 40명, 30명, 20명, 10명까지 내려가서 약속을 받습니다.

 

저는 이 아브라함의 모습이 또 다른 부르짖는 모습으로 봅니다.

자기 조카 롯을 염두에 두었겠지만 하나님앞에 간구 할 때에

자신이 티끌과 재와 같은 자이지만 감히 하나님께 간구한다고 합니다.

아브라함의 이 이 간구를 기억하셔서 소돔과 고모라 성의 멸망시에 롯을 구하여 내십니다.

 

베드로전서 2장에서는 이렇게 증거 합니다.

6    소돔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하지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7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 당하는 의로운 을 건지셨으니
8    (이는 이 의인이 그들 중에 거하여 날마다 저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이 상함이라)

오늘 이 시대도  죄악의 부르짖는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