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7:11 에브라임은 어리석은 비둘기 같이 지혜가 없어서 애굽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앗수르로 가는도다

 

에브라임이 여러 민족에 혼합이 되어 뒤집지 않는 전병과 같이 되었다고 합니다.

뒤집지 않은 전병이란 밑에는 타고 위에는 생 것이라 도저히 먹을 수 없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이방인들이 그의 힘을 삼켰지만 백발이 무성할지라도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 모든 일들을 당하여도 이스라엘이 교만하여 그들의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고 구하지도 아니합니다.

 

그들의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어리석은 비둘기처럼 애굽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앗수를 향하여 가는 것입니다.

이들은 그들을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집어 삼키는 나라인데 그렇게 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부르짖는 나라가 어디입니까?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미국을 향하여 부르짖는다면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미국을 향하여 부르짖는 것을 봅니다.

기독교 단체들이 서울광장에서 대형 집회를 하는데 성조기가 나부낍니다.

미국을 향하여 부르짖는 모습이 애처롭습니다.

 

에브라임이 어리석은 비둘기 처럼 애굽이나 앗수를 향하여 부르짖으면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집어 삼키는 것입니다.

북 이스라엘의 대표지파가 에브라임입니다. 그러므로 북 이스라엘을 에브라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러니 북 이스라엘이 앗수르를 의지하다가 앗수르에 멸망한 것입니다. 

 

이 나라의 예수 믿는 다는 그것도 지도자라는 사람들이 어리석은 비둘기처럼 미국을 향하여 부르짖습니다.

미국의 국가 새가 독수리입니다. 비둘기가 독수리에게 부르짖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미련하고 어리석은 십자가를 의지할 수가 없는 것이 사람의 본성입니다.

그러함에도 십자가만 바라보는 자가 있다면 주님이 일하심의 결과입니다.

오늘 우리가 무엇을 향하여 부르짖는지를 점검해 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