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국 1:2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하박국 선지자의 부르짖음은 악인이 의인을 에워싸고 공격을 하는데도 왜 하나님이 가만히 계시는가 하는 부르짖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사태를 가만히 보고 계시니 율법이 해이하고 정의가 시행되지 못한다고 호소합니다.

 

오늘 우리들의 삶에서도 이런 질문들이 많습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이렇게 불공정한 세상을 왜 그대로 두시는가 하는 질문입니다.

 

이런 질문에 대하여 하나님의 답변은 이렇습니다.

 

하박국 2:2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3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나님의 묵시는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러니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사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박국 시대나 오늘 이 시대나 별 다를바가 없는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대도 의인은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미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이 종말이 왔습니다.

이 종말의 때에 주님의 심판을 믿지 않고 사는 것이 믿음이 없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말씀하셨지요!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