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

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하나님을 아빠와 아버지라고 부르짖는 자는 종의 영을 받지 않고 양자의 영을 받았기에 부를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성령이 증언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드럽고 친근하게 부르면 될 텐데 왜 부르짖는 것입니까?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부르짖음을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엘리 엘리 라마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이 부르짖음에 침묵으로 일관하신 하나님 아버지입니다.

그 아들을 버리심 속에 자기 백성의 구원이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그 아들의 죽으심과 부활과 승천과 성령을 보내심으로

이제 양자가 된 자들이 동일하게 아빠 아버지라도 부르짖게 하시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의 아들, 양자의 영을 받았는데 부르짖어야 합니까?

 

17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이기에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을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이어지는 18절에서 39절까지 보시면

탄식, 환난, 핍박, 기근, 도살당할 양과 같이 되는 일들이 줄줄이 사탕처럼 늘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빠, 아버지를 부르짖지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이 아무리 닥쳐 올지라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수가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