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7장

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다윗이 이렇게 골리앗을 대적할 수 있는 것은 그의 키와 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기름부으심에 있습니다.

여호와의 기름 부으심의 기준을 사무엘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이새의 장남의 용모와 신장을 보고 하나님의 기름부으심을 받을 자 인줄 알았습니다.

이때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취함이 아나리 그 중심을 보신다고 하셨습니다.

그 중심이란 다윗의 마음이 착했다는 뜻이 아니라 사람들이 사울 왕을 향하여 만세라고 불렀던 것과

반대되는 인물이라는 것입니다.

어른들의 식사에 끼어들수 조차 없는 소년이었다는 말이니다.

 

사무엘상 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이런 소년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음으로

키가 3미터가 넘고 갑옷 무게가 60킬로요 창날만 7킬로의 골리앗을 무너뜨린 것입니다.

여호와의 구원이 칼과 창에 있지 않다는 이 고백이

요나단의 고백과 같아서 두 사람은 언약을 맺게 됩니다.

(사무엘상 14:6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오늘 우리는 무엇을 보고 삽니까?

골리앗 앞에서 주눅든 이스라엘입니까?

아니면 다윗과 요나단 처럼 주님의 능력을 바라보십니까?

 

주님은 십자가로 승리하셨습니다(골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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