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서 1:
17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
18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하지 않은 정욕대로 행하며 조롱하는 자들이 있으리라 하였나니
19 이 사람들은 분열을 일으키는 자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이 없는 자니라
20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21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22 어떤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라
23 또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 또 어떤 자를 그 육체로 더럽힌 옷까지도 미워하되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라
긍휼로 구원을 얻었는데
다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고 합니다.
이 긍휼을 기다린다는 말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 하실 때에도 긍휼을 입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한번 긍휼을 입고서 그것을 마치 면허증 소지한 것 처럼 자기 소유용으로 삼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사도들이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고 합니다.
마지막 때에 자기의 경건하지 아니한 정욕대로 행하면서 조롱하는 자들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들이 거짓 교사들입니다.
베드로후서에서는 이런 자들은 종말이 없다고 여기는 자들입니다.
그리고 거짓 교사들의 특징은 경건하지 않는 정욕대로 행합니다.
자기의 정욕대로 행하는 것을 마치 자유인양, 이미 신령한 자인양 여기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분열을 일으키며 육에 속한 자며 성령이 없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자들의 미혹에 넘어가지 말고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고 합니다.
또 거짓 교사들에게 미혹되어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라고 합니다.
또 어떤 자들은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고 합니다.
이단에 빠진 자들이라도 끌어 낼 수 있으면 끌어내라고 합니다.
또 어떤 자들은 그 육체로 더럽힌 옷까지도 미워하라고 합니다.
그러나 또한 긍휼히 여기라고 합니다.
거짓 교사의 유혹에 넘어가지 아니한 너희도 너희의 실력이 아니라
주의 긍휼로 그렇게 되었기에 그들을 긍휼히 여기라는 말씀이지요!
이로서 그동안 긍휼에 대한 주제를 마무리합니다.
"긍휼에서 긍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