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바로 앞의 은혜에 대한 내용은 보셨겠지요!

 

이제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는 말씀을 보려고 합니다.

노아가 은혜를 입었다는 것은 모두가 진멸 되어야 하는데 진멸되지 아니함을 보여줍니다.

노아 시대 사람들의 마음에 생각하는 모든 것과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이라고 합니다.

마음의 생각과 계획이 항상 악하다는 말은 가끔도 선한 것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이런 상태가 어떤 모습이겠습니까?

대단한 흉악범이 나타나는 그런 모습이 아니라

놀랍게도 사람들이 자기들이 좋아하는 여자와 결혼했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게 무슨 그리 큰 죄가 됩니까?

 

창세기 6: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하나님의 아들들이란 셋 계열을 말하고 사람의 딸들이란 도시 문명이 발달한 가인 계열을 말하는 것으로 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믿음으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의 마음에 좋은 대로

즉 안목의 정욕과 육신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선악과의 유혹의 결과가 그대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이 바로 마음의 생각과 계획이 항상 악하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먹고 마시며 사고 팔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교회 다니는 모든 것이

다 내 좋으라고 하는 일이 아닙니까? 

내가 좋으라고 하는 모든 일들이 다 마음의 생각과 계획이 항상 악한 모습입니다.

선악과를 따 먹은 아담의 후손의 모습이 이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노아의 때 보다 더한 악한 세대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제는 노골적으로 나는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는 식으로 인생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도  노아의 때와 같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노아가 은혜를 입었기에 방주를 예비하였듯이

오늘 우리도 은혜를 입었다면 예수님 다시 오시기를 기다릴 것입니다.

 

마라나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