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1:18    여호수아가 그 모든 왕들과 싸운 지가 오랫동안이라
19    기브온 주민 히위 족속 외에는 이스라엘 자손과 화친한 성읍이 하나도 없고 이스라엘 자손이 싸워서 다 점령하였으니
20    그들의 마음이 완악하여 이스라엘을 대적하여 싸우러 온 것은 여호와께서 그리하게 하신 것이라 그들을 진멸하여 바치게 하여 은혜를 입지 못하게 하시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을 멸하려 하심이었더라

 

기브온 주님 히위 족속은 여호와의 소문을 듣고 거짓말로 멀리서 왔다고 하면서 화친을 요청합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가까운 곳의 주민들입니다.

알고나서 너희는 종의 종이 되어야 한다고 하자 마땅히 감당하겠다고 합니다.

이들은 성전의 물 긷는 자와 나무 패는 자로 쓰임을 받습니다.

진멸의 대상에서 하나님의 성전에 수종드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이런 은혜는 아무에게나 주시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다른 수많은 민족들은 은혜를 입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가 은혜를 입은 것은

진멸의 대상에서 은혜를 입었다는 사실입니다.

평생을 종의 종으로 살아도 감사할 뿐이라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