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2:8    보아스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9    그들이 베는 밭을 보고 그들을 따르라 내가 그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였느니라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소년들이 길어 온 것을 마실지니라 하는지라
10    이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그에게 이르되 나는 이방 여인이거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나를 돌보시나이까 하니
11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12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13    이 이르되 내 주여 내가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나는 당신의 하녀 중의 하나와도 같지 못하오나 당신이 이 하녀를 위로하시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말씀을 하셨나이다 하니라

 

보아스가 룻에게 은혜를 베푸는 모습입니다.

자기 시어머니의 하나님을 믿고 따라 왔습니다/

그런에데자기 시어머니의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입니까?

시어머니의 남편도 죽게 하시고

자기의 남편도 죽게 하시고

동서의 남편도 죽게 하셔서 과부만 세명 남기시는 그런 하나님을 믿고 따라왔습니다.

참으로 기적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자기의 행위를 전혀 공로로 여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신은 이방여인인데 보아스가 이삭 줍기도 허락하고 물도 마시게 하니

어찌하여 이른 은혜를 베푸느냐고 합니다.

이 말씀은 보면서 우리의 마음은 이렇게 낮아져 있는지 돌아보았으면 합니다.

우리도 다 이방인인데 과연 이러한 심령인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는 이 복이 우리에게도 임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