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수 299
2011.06
28
느헤미야 9:17 거역하며 주께서 그들 가운데에서 행하신 기사를 기억하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 하며 패역하여 스스로 한 우두머리를 세우고 종 되었던 땅으로 돌아가고자 하였나이다 그러나 주께서는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라 은혜로우시며 긍휼히 여기시며 더디 노하시며 인자가 풍부하시므로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셨나이다
느헤미야가 회개하는 내용입니다.
느헤미야 9장 전체가 회개하는 내용인데 조상들의 범죄에도 불구하고 은혜를 베푸셨다고 합니다.
그 범죄란 광야에서 늘 거역한 것을 은혜와 긍휼과 인자로 인하여 버리지 아니하셨습니다.
그런데 가나안에 들어가서 또 다시 거역하였습니다.
그래서 열방의 손에 이스라엘을 넘기셨지만
아주 멸하지 아니하시고 버리시지도 않으시고 돌아오게 하신 것이
다음의 말씀입니다.
30 그러나 주께서 그들을 여러 해 동안 참으시고 또 주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주의 영으로 그들을 경계하시되 그들이 듣지 아니하므로 열방 사람들의 손에 넘기시고도
31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을 아주 멸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도 아니하셨사오니 주는 은혜로우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하나님이심이니이다
70년 만에 돌아왔는데 또 다시 반역하는 현실을 보고서 느헤미야가 회개기도하는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은혜에서 은혜로입니다.
은혜가 아니라면 진멸 당하여 마땅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우리는 여종이 주모의 손길을 쳐다보듯이 주의 손길을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