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5:

8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9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11    그러므로 나나 그들이나 이같이 전파하매 너희도 이같이 믿었느니라

 

바울사도가 부활을 증거 하면서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자기에게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보여 주셨다고 합니다.

이것은 결코 자기에게 일어날 수 없을 정도로 자신은 하나님의 교회를 핍박한 자였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하고 성경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을 증거 하게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흔히 이렇게 은혜를 받고 나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갚아야 한다는 식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갚을 수 있는 은혜라면 그것은 은혜가 아니라 거래가 됩니다.

그러면 무엇이 바울을 이처럼 그리스도를 위하여 수고 하게 한 것입니까?

 

하나님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이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교회를 핍박하던 자신을 용서하시고 돌이켜 주셨을 뿐만 아니라

주님을 위하여 수고하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가 그렇게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어느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지만

내가 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은혜에서 은혜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