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6:

21    바울은 친필로 너희에게 문안하노니
22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1)우리 주여 오시옵소서

1)또는 우리 주께서 임하셨도다 아람어, 마라나타
2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 하고
24    나의 사랑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무리와 함께 2)할지어다
2)어떤 사본에, 할지어다 아멘
 
 
오늘 이 말씀에서 우리가 얼마나 저주 받아 마땅한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22절을 보시면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왜 이 말씀이 우리가 저주를 받아 마땅한 사람이 됩니까?
 
그 이유는 우리는 언제나 나를 사랑하며 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은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누구를 위하여 예수님을 사랑합니까?
결국 나를 위하여 사랑하는 것이라면 그것은 예수님 사랑이 아니라 자기 사랑입니다.
여기서 나는 예외라고 할 사람이 누구입니까?
 
성경은 아무도 없다고 합니다.
의인이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죄 아래 갇혔습니다.
불순종 아래 갇혔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나옵니까?
예수님의 사랑을 일방적으로 받은 자에게서만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예수님을 사랑하게 되는 것은 내가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나왔습니다.
이 고백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완성을 성령을 통하여
자기 백성에게 은혜로 부어주실 때에 나온 사도들의 고백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도들이 이 서신을 받는 자들에게
무엇으로 인사합니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 하고
나의 사랑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와 함께 하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이런 편지를 주고 받는 사람들의 공통 관심사는
마라나타입니다.  
우리 주여 오시옵소서!
또는 우리 주께서 임하셨도다!
이미 완성된 세계가 마련되어 있기에 임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마라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