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1:12    우리가 세상에서 특별히 너희에 대하여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행하되 육체의 지혜로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행함은 우리 양심이 증언하는 바니 이것이 우리의 자랑이라

 

바울사도가 고린도 교회를 향하여 하나님의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행한다고 합니다.

이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행한다는 것이 인간의 노력이 아니라는 의미에서 육체의 지혜가 아니라고 합니다.

육체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행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거룩함과 진실함으로 행하는 것이 바로 은혜로 행한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우리 양심이 증언 하는 바니 이것이 우리의 자랑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자랑이라고 하는 것도 자신들이 행하는 거룩하고 진실한 행함,

즉 은혜로 행하는 것이 육체의 지혜로 행하는 것이 아니기에 자랑이라고 하는 것은 은혜에 대한 감사의 표현입니다.

 

이런 은혜를 두번 얻게 하기 위하여 고린도에 이르렀다가 마게도냐로 가고 마게도냐에서 다시 고린도로 갔다가

유대로 가기로 계획한 것이 다소 차질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로 말이 많아지니 우리가 이런 일을 함부로 계획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육체를 따라 한 것이 아니라 은혜대로 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 은혜의 원천이 무엇인지를 18-20절은 이렇게 증거 합니다.

"18    하나님은 미쁘시니라 우리가 너희에게 한 말은 예 하고 아니라 함이 없노라
19    우리 곧 나와 실루아노디모데로 말미암아 너희 가운데 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셨으니 그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하나님의 약속을 다 이루셨기에 우리는 그 일에 아멘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울이 받은 은혜입니다.

이것은 성령이 인치셨기에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육체로 행하고 있습니까?

은혜로 행하고 있습니까?

 

육체로 행한다는 것은 자신들의 행위를 보태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은혜로 행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언약 완성의 혜택이 성령을 통하여 주어진다는 말입니다.

즉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는 그 완성의 혜택이 사도에게 부어진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자기 행위가 아니라 성령의 강권하심으로 되는 일이기에 자기를 부인하게 됩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하나님의 약속은 그리스도 안에서만 예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