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1:

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28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증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증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라
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30    너희에게도 그와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면 대적하는 자들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으로 인하여 대적하는 자들에게는 멸망의 중거요 고난받는 자들에게는 구원의 증거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함이라고 합니다.

은혜를 주신 결과로 예수님을 믿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사는 것이 복음에 합당한 생활입니다.

이런 자들을 세상이 대적하기에 고난이 옵니다.

세상을 믿지 않고 자신을 믿지 않고 예수님만을 믿고 산다고 세상이 대적하지만

그러나 그런 고난조차 은혜를 주신 결과입니다.

믿음으로 오는 고난이 성도에게 은혜라고 합니다. 

 

우리는 은혜라고 하면 나에게 좋은 일, 그것도 세상적으로 좋은 일을 은혜라고 합니다. 

그런데 믿음으로 고난을 받는 것이 은혜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세상의 원리와 얼마나 다른 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런 은혜는 정말 은혜를 받은 자만 아는 것입니다. 

요즈음 복음성가 중에 이런 내용을 들어 보았습니다.

은혜로다 은혜로다 십자가 짊어짐이

그리고 계속하여 은혜로다고 노래합니다.

십자가를 짊어짐이 은혜라고 여겨질 정도로 하나님은 은혜를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