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29:

10    다윗이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이르되 우리 조상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을 받으시옵소서
11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13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14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15    우리는 우리 조상들과 같이 주님 앞에서 이방 나그네와 거류민들이라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희망이 없나이다
16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려고 미리 저축한 이 모든 물건이 다 주의 손에서 왔사오니 다 주의 것이니이다

 

다윗이 성전 건축을 위하여 준비한 헌물을 백성과 함께 주께 드리고서 감사하며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드림이 즐거움과 기쁨이 되고 감사와 찬양이 되는 것은

사랑하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다윗이 자신과 자신의 백성을 택하여서 성전 건축을 위하여 드릴 수 있게 하여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는  또하나의 이유는 모든 것이 주의 손에 있으며 주께서 모든 것을 주셨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니 주께 받은 것을 거저 주께 드릴 뿐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성전 건축은 건물 성전이 아닙니다.

건물 성전은 다 무너져 내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장차 나타날 참된 성전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참여됨을 인하여 감사하고 기쁘하고 즐거워하는 것이

다윗 언약에 속한 자들이 장차 받을 복입니다.

이것이 영원한 복입니다.

 

15절에서 다윗이 이렇게 고백합니다.

"우리는 우리 조상들과 같이 주님 앞에서 이방 나그네와 거류민들이라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희망이 없나이다 "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희망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참된 희망은 장차 나타날 참된 성전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된 희망임을 발견하였기에 감사와 기쁨입니다.

그러므로 다윗이 이미 주를 보았다고 시편 110:1절에서 증언하고 예수님께서 그 말씀을 인용하십니다. '

 

그러면 참된 성전이 왔고 완성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은 우리들은

어떤 감사와 기쁨이 있습니까?

 

오늘 극동방송에 녹음하러 가는 길에 버스 정류소를 보았습니다.

추운 퇴근길에 버스 정류소에 기다리는 사람들이 한결같이 한 방향을 바라봅니다.

버스가 한대 들어오니 자기들의 목적지로 갈 차인지 보고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런 모습으로

주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지

자신을 돌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