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3:
10 건축자가 여호와의 성전의 기초를 놓을 때에 제사장들은 예복을 입고 나팔을 들고 아삽 자손 레위 사람들은 제금을 들고 서서 이스라엘 왕 다윗의 규례대로 여호와를 찬송하되
11 찬양으로 화답하며 여호와께 감사하여 이르되 주는 지극히 선하시므로 그의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하시도다 하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 기초가 놓임을 보고 여호와를 찬송하며 큰 소리로 즐거이 부르며
12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나이 많은 족장들은 첫 성전을 보았으므로 이제 이 성전의 기초가 놓임을 보고 대성통곡하였으나 여러 사람은 기쁨으로 크게 함성을 지르니
13 백성이 크게 외치는 소리가 멀리 들리므로 즐거이 부르는 소리와 통곡하는 소리를 백성들이 분간하지 못하였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의 역사를 보면 감사가 참 부족하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감사보다는 원망과 불평, 불신앙이 가득합니다.
이번 새벽묵상의 주제를 감사로 살펴보는데
감사에 대한 내용이 몇 번 나오지 않았는데 벌써 에스라 3장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다가 돌아와서 성전의 기초를 놓으면서 찬양하고 감사하는 장면입니다.
성전이 있을 때는 성전에 온갖 우상으로 채우다가 성전이 파괴되고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다가
돌아와서 성전의 기초를 놓으면서 노인들은 울고 다른 사람들은 기뻐 함성을 지릅니다.
있을 때 잘해!
어느 드라마의 대사가 생각이 납니다.
무엇이든 있을 때는 그것의 소중함을 모르다가 잃고 나면 그것의 가치를 아는 것이
어리석은 인생의 모습인가 봅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의 신앙이 어떤지 돌아보며
이렇게 신앙생활 할 수 있을 때에
더욱 주님을 알고 사랑하기를 소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