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31일입니다.

내일 새벽기도회에 볼 말씀이 에스겔 6장의 음란한 마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숭배한 것이 음란한 일입니다.

이것은 음란한 마음에서 일어난 것인데 어느 정도로 음란한가 하면

모든 성읍과 산당에 우상이 가득한 것입니다. 

 

"13    그 살륙 당한 시체가 그 우상 사이에, 제단 사방에, 각 높은 고개에, 모든 산꼭대기에, 모든 푸른나무 아래에, 무성한 상수리나무 아래 곧 그 우상에게 분향하던 곳에 있으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우상을 세우지 아니한 곳이 없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와 다릅니까?

우리의 가정에 직장에 교회에 온갖 우상이 즐비하지 않습니까?

이것을 음란한 마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일을 음란하다고 알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서 알게 됩니다.

"9    너희 중 피한 자가 사로잡혀 이방인 중에 있어서 나를 기억하되 그들이 음란한 마음으로 나를 떠나고 음란한 눈으로 우상을 섬겨 나로 근심케 한 것을 기억하고 스스로 한탄하리니 이는 그 모든 가증한 일로 악을 행하였음이라"

 

오늘 우리가 음란한 자 임을 알게 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임하여야 됩니다.

 

그냥 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음란한 마음과 음란한 눈으로 인하여 죽임 당하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하여 말씀이 임하게 되면 자신의 모든 삶의 현장이 얼마나 음란한 곳인지를 알게 됩니다.

주일 오전에 큰 음녀가 받을 심판과 연결이 되는 말씀입니다.

 

부디 새 마음을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이것이 송구영신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