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수 299
2010.01
04
"2 인자야 너는 이스라엘의 예언하는 선지자들에게 경고하여 예언하되 자기 마음대로 예언하는 자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3 주 여호와의 말씀에 본 것이 없이 자기 심령을 따라 예언하는 어리석은 선지자에게 화가 있을진저"
마음대로 예언하는 지 아닌지를 어떻게 알 수가 있겠습니까?
그것은 사람을 좋게 하는지 아닌지를 보면 압니다.
예레미야나 에스겔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에 백성들이 싫어하였습니다.
적이 쳐들어온다. 그들에게 항복해야 한다. 포로로 잡혀가서 그곳에서 집을 짓고 살아라.
이런 말들이 한결같이 기분나쁜 말입니다.
그런데 자기 마음대로 예언하는 자들은
적이 쳐들어오지 않는다고 하다가 막상 쳐들어오니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적을 물리칠 것이다.
그러나 예루살렘이 파괴되고 포로로 잡혀가게 되니 2년 만에 돌아올 것이다.
평안이 없는데도 거짓 평안을 남발하면서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누구의 말이 좋게 들립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전하는 자들보다
자기 마음대로 자기 심령에서 나오는데로 예언하는 자들이 더 좋게 보이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을 신약에서는 사람들의 귀가 가려져서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둔다고 하였습니다(딤후4:3).
그래서 바울사도는 내가 하나님을 좋게하랴! 사람을 좋게하랴!
사람을 좋게 하는 것이라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갈1:10).
우리의 마음과 귀가 할례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