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14장에 보시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장로들이 에스겔 선지자에게 하나님의 뜻을 묻기 위하여 왔습니다.

그런데 그 마음에 우상을 품고 있기에 하나님은 응답하지 아니하시고 심판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우상이란 자기를 위한 것이 다 우상입니다.

하나님도 성전도 예수님도 교회도 자기를 위한 것이라면 우상인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를 다니는 것도 결국 나를 위한 것이라면 그것은 우상을 품고 있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런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선지자에 물으러 가는데

그런 자들에게 응답하는 선지자들은 역시 그들도 우상이 들어있기에 서로가 맞는 것입니다.

그래서 둘 다 심판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에스겔 14:9-10절입니다. " 만일 선지자가 유혹을 받고 말을 하면 나 여호와가 그 선지자를 유혹을 받게 하였음이거니와 내가 손을 펴서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그를 멸할 것이라 선지자의 죄악과 그에게 묻는 자의 죄악이 같은즉 각각 자기의 죄악을 담당하리니"

 

우리 마음에 우상이 있다면 우상을 품은 선지자의 말이 달게 들릴 것입니다.

그러므로 분별력이 필요한 것입니다.

 

요한일서 4:1-6절입니다.

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2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5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1)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