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수 299
2010.01
08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네가 이 모든 일을 행하니 이는 방자한 음녀의 행위라 네 마음이 어찌 그리 약한지 (겔16:30)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책망을 받는 것은 그들의 음란한 마음과 행위를 인하여 책망을 받습니다.
특히 에스겔 16장은 한 버림받은 계집아이와 그 아이를 불쌍히 여기신 여호와 하나님의 관계로 말합니다.
태어나서 버림을 받았는데 탯줄도 제대로 자르지 않고 버려져 발가락만 꼼지락 거리는 것을 불쌍히 여기셔서
구원하시고 공주와 왕후처럼 키웠더니 하는 일이라는 것이 음행만 하는 것입니다.
창녀들은 몸 값을 받고 남자를 받는데 이스라엘은 오히려 돈을 주면서 바람을 피우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애굽이나 앗수르나 바벨론을 의지하는 것을 음란한 행위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네 마음이 어찌 그리 약한지"
오늘 우리의 마음이 이러하지 않습니까?
우리의 마음이 얼마나 약한지 약한 정도만이 아니라 악하기 까지 합니다.
이런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심판을 하십니다.
그러나 심판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그 심판의 과정속에서 구원의 일도 하시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행하신 언약을 인함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자들은 그들의 행한 일을 인하여 부끄러워 입을 닫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약함을 아시는 주님이시기에
우리에게 소망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