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수 299
2010.01
22
에스겔 36: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지금까지 마음을 살펴보면서 사람이 자기의 마음을 자기가 어떻게 하지 못함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시면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그러니 내 마음 먹기 나름이 아니라 마음도 주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돌과 같은 딱딱한 마음이 아니라 살과 같은 부드러운 마음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시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무언가 잘한 것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기만 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자기의 거룩한 이름을 아끼셨기에 이들을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이란 이스라엘을 위한 구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기 이름을 위한 구원인 것입니다.
이렇게 새 마음을 주시면 자기들의 죄를 알고 자기들의 행위를 미워하게 되는 것입니다(31)
사람이 자기의 행위를 미워하는 것은 새 영이 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일은 성령의 임함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게 되면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하여 책망을 받기에 자기를 미워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이 바라볼 것은 주의 긍휼만을 바라 보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