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수 299
2010.02
08
1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라 그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을 많게 하며 그 땅이 번영할수록 주상을 아름답게 하도다
2 그들이 두 마음을 품었으니 이제 벌을 받을 것이라 하나님이 그 제단을 쳐서 깨뜨리시며 그 주상을 허시리라 (겔10장)
이스라엘이 두 마음을 품었다고 책망합니다.
왜 두 마음을 품었는가 하면 그들의 번영으로 인한 것입니다.
북 이스라엘의 여러보암 2세 때에 정치적인 안정과 경제적인 부흥으로 번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번영으로 인하여 두 마음을 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여야 할 사람들이 그들의 번영을 믿게 된 것입니다.
그들의 군대의 많음과 경제력을 믿게 되는 것이 두 마음을 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평소에 늘 원하고 바라면서 기도하는 내용이 무엇입니까?
번영입니다.
그런데 이 번영이 두 마음을 품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번성할 수록 우상숭배가 더 많아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수 없는 것인데,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가 없는데,
반드시 한 쪽으로 기울어 지는데,
그러니 우리가 두 마음을 품고 사는 것입니다.
그러니 두 마음을 품지 않은 한 분
나의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만 되기를 원하시고
그 원대로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만이 우리의 소망이 됩니다.
